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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가처분신청까지…野 “극우 폭거, 경찰 방관 때문”장기정 “털 많다더라” 신체정보까지 어떻게?…野 “무차별 위협, 강력 대응하라”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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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3  12:03:30
수정 2017.03.08  10: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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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박영수 특별검사가 자신의 집 앞에서 과격시위를 벌이는 친박단체 인사들을 상대로 법원에 집회‧시위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7일 박영수 특검이 장기정 자유청년연합 대표, 주옥순 엄마부대 봉사단 대표, 박찬성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표,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 등 4명을 상대로 ‘집회 및 시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고 3일 밝혔다.

장기정씨 등은 박영수 특검의 자택 주소를 공개하고 자택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장기정 대표는 야구방망이를 들고 연단에 올라 “제는 말로 하면 안 된다. 이XX들은 몽둥이 맛을 봐야 한다”며 선동했다.

장 대표는 인터넷 방송에서 박 특검의 단골 헬스클럽도 알아냈다며 “XXX요. (박영수 특검이) 여기서부터 여기까지 털이 많대요”라고 알기 힘든 사적인 부분까지 공개하며 조롱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는 “저 박영수 특검의 목을 날리려고 온 거 아닙니까. 우리 목적은 박영수를 때려잡는 것”이라고 막말을 하며 선동했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특검 수사가 종료됐지만 친박단체들의 특검 사무실 인근 시위는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박 특검과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를 교수형에 처하는 사진을 내걸기도 했다.

앞서 특검은 박 특검과 특검보 4명, 윤석열 수사팀장에 대한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했다. 경찰도 이를 받아들여 지난달 25일부터 근접 경호를 했다. 그러나 친박집회의 노골적 테러 위협에도 경찰은 더 이상의 조치는 하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경찰은 특검과 헌재 관계자들이 신변보호 조치까지 요청하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여기고 적극적인 보호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고용진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극우세력들의 백색테러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특검뿐만 아니라 헌재 재판관들에게까지 폭언과 위협을 서슴지 않고 있다, 무차별적인 위협의 수위는 진작에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 대변인은 “문제는 상황이 이토록 치닫는데도 여전히 미온적이기만 한 경찰의 태도”라며 “‘수사할 정도는 아니’라는 식의 입장만 앵무새처럼 되풀이하며 수수방관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국민의당 장진영 대변인은 논평에서 “극우인사들이 박영수 특검, 이정미 헌법재판관, 손석희 JTBC 앵커의 신상정보와 주소를 공개하고 집 앞에서 시위까지 하고 있다”며 “야구방망이를 들고 위협을 하고, 다니는 미용실을 공개하며, 쳐들어가자, 사살하자는 폭력적인 구호까지 외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 대변인은 “이들이 반민주주의, 반자유적인 폭거, 공권력에 도전하는 짓을 버젓이 하는 원인은 이해할 수 없는 경찰의 방관적 태도에 있다”고 질타했다.

장 대변인은 “이들 극우인사들은 “테러 예비·음모·선전·선동을 하였거나 하였다고 의심할 상당한 이유가 있는 자”로서 테러방지법상 테러위험인물에 해당한다”며 “정부는 즉각 테러방지법을 적용하여 이들을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박 특검의 가처분 사건 심문 기일은 오는 6일 오후 2시로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이제정 부장판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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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7
전체보기
  • 시민 2019-08-13 15:15:43

    폭력테러분자들을 제빨리 처리하자. 이대로 내버려두면 계속 그렇게 해도 되는지 알고, 더해지고, 어린애들이 잘못 배운다.신고 | 삭제

    • 멋찌갓 2017-03-05 11:42:14

      한심한 태극기 집회 욕설,폭언 아님 집회자체가 안됨
      다구속시켜서 눈물 질질짜게 해야하는데
      썩은 검경은 모하냐신고 | 삭제

      • 국회선진화법 2017-03-05 04:56:43

        황교안 총리나 경찰청장 집앞에서 저랬다면 과연 어땠을까?신고 | 삭제

        • 이제시작이다. 2017-03-04 11:12:12

          장기정,주옥순 저 둘은 꼭 처벌 가중해서 감빵으로 처넣어야 합니다.(사형으로)
          저런 대한민국 암덩어리는 완전 제거해야 국가가 바로섭니다. 국민선동하여 최순실 박근혜를 비호하고 악을 선으로 둔갑시켜 정권교체에만 눈이멀어 미국의 앞잡이로 나서며 나라까지 팔아 먹을려는 야욕, 또한 친일매국행위로 세월호 유족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가슴에 대못을 박는신고 | 삭제

          • 정신차리시오 2017-03-03 16:51:44

            황교안씨 당신이 정의의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저런 무법천지에서나 나올법한 말과 행동을 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할배할매댄스교실에나 가고 참 세월 좋으십니다.신고 | 삭제

            • 썩은 2017-03-03 13:57:32

              직무 유기로 나라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경찰총장도 고발허고 잘라라.
              무능한 황교안의 죄악이다. 탄핵해라.신고 | 삭제

              • 생각의힘 2017-03-03 12:55:31

                장기정, 주옥순의 집주소, 직장주소 공유합시다.장기정이도 털이 많은지
                가까이서 보고 싶네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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