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심판 선고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선거인단이 100만 명을 넘어서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세간에는 민주당 경선 승자가 대권을 거머쥘 곳이란 예측이 더해지며 민주당 경선에 관심이 크다.

현재 민주당에는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최성 고양시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 판세는 1강 2중 1약으로 문 전 대표의 대세론이 형성되어 있다. 한때 20%에 육박하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은 조정 국면을 거치면서 8~10%의 지지율을 보인다. 이 시장 캠프 내에서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해 지난달 28일 이 시장 캠프 대변인을 맡은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을 위원회관에서 만났다. 

최근 이 시장의 지지율 관련해서 제 의원은 “때문에 탄핵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시장님에게 많이 집중되었다가 이제는 탄핵보다도 이후에 안정감 있는 후보에 대한 국민적인 바람이 반영되어 문 대표님 대세가 굳어지는 분위기였던 것 같다”면서도 “다시 이 시장님도 대선에 대한 이후 대한민국을 어떻게 설계하고 약속할 것인가에 대해 얘기를 하면서 다시 지지율이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문 전 대표가 1차에서 50%를 넘어 결선 투표에 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대해 제 의원은 “그런 예측도 있지만, 경계의 목소리도 꽤 있다”면서 “문 대표님의 공약과 행보들이 우클릭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고 지나치게 대세론으로 결선투표 없이 가게 되면 이후에 지나친 독주로 인해서 야권 통합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많은 분이 전략적 투표를 하실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결선까지 가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다”고 전망했다.

이 시장의 사이다 발언으로 지지 세력도 있지만 반감을 가진 세력 또한 만만치 않다. 이에 대해 제 의원은 “이전엔 국민 분노 눈높이에 맞춘 발언을 많이 하셨다면 예비 후보 등록 이후에는 톤을 바꾸셨다. 이제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언행들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이전에 분노하고 국민 는 높이에 맞는 사이다보다 지금은 좀 더 안정감 있게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언행을 하고 계신다”며 “시장님이 스텐스를 바꾸시고 계시기 때문에 지지율에 반영되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상승 원인을 풀이했다.

▲ 제윤경 더불어 민주당 의원 ⓒ 이영광 기자

다음은 제윤경 의원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했다.

“경선에서 2위 할 가능성 매우 높아…‘해볼 만하다’로 바뀔 것”

- 여론조사에 민주당 후보들만 놓고 보면 3위예요. 지난 달만해도 지지율이 18%까지 갔지만, 지금은 8~10%대인 것 같은데 캠프 내부의 분위기는 어떤가요?

“국면이 바뀌었기 때문에 탄핵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시장님에게 많이 집중되었다가 이제는 탄핵보다도 이후에 안정감 있는 후보에 대한 국민적인 바람이 반영되어 문 대표님 대세가 굳어지는 분위기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다시 이 시장님도 대선에 대한 이후 대한민국을 어떻게 설계하고 약속할 것인가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다시 지지율이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 그러나 아직도 갭이 크잖아요. 이건 어떻게 극복할 생각인가요?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부담도 있을 듯한데.

“경선 결과가 이 시장님에게 기회가 주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지금 3위지만 경선에 참여하시는 선거인단은 일반적인 여론조사에 응답한 분들하고는 성향이 다를 것으로 보여요. 적극적인 지지층에서 선거인단을 적극적으로 모아서 경선에 참여한다면 저희가 2위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요. 그러면 경선에서 2위를 했다는 이변 때문에 이 시장님에게 주목하겠죠.

지금 시장님 지지율이 안 나오는 것 중에는 확률적으로 이 시장님이 뒤집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불신 때문인데 경선에서 좋은 결과를 내면 ‘이거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다시 이변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자료출처=리얼미터>

- 지금 문재인 대표가 50%를 넘어 결선 투표에 가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은데.

“그런 예측도 있지만, 경계의 목소리도 꽤 있습니다. 특히 이쪽 진영의 분들이 경선의 선거인단으로 참여하실 때 문 대표님의 공약과 행보들이 우클릭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고 지나치게 대세론으로 결선투표 없이 가게 되면 이후에 지나친 독주로 인해서 야권 통합부터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겠냐는 우려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많은 분이 전략적 투표를 하실 가능성이 높고 그 과정에서 결선까지 가지 않겠느냐고 보고 있습니다.”

- 이 시장 캠프에서는 토론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 같은 데.

“토론회는 당에서 적극적으로 많이 개최하고 국민에게 후보를 검증하는 공개적인 과정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고 처음부터 그렇게 합의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얼마 전 당 선관위에서 발표한 내용이 토론회를 축소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어요. 물론 명분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이 충분히 소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캠프의 의견이 잘 전달되지 않았다는 거죠. 당 선관위가 특정 캠프에 우호적인 결정을 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심을 많은 분이 하시잖아요. 그런 의심은 없어야 하고 경선과정은 공정해야 한다는 것이죠.”

- 언론 보도를 보면 이 시장이 경선을 보이콧할 수도 있다는 말이 있던데.

“아닙니다. 사실이 아니고 경선 보이콧은 있을 수도 없고 그런 입장은 아닙니다. 언론에서 캠프 관계자의 개인적인 의견을 너무 크게 보도했어요. 물론 그런 의견을 가지고 감정적으로 화가 나신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게 공식적인 입장이나 시장님 입장은 아닙니다. 시장님은 어떤 경우든 선당후사 하는 게 분명하신 분이고 경선을 보이콧하시면 안 되죠.”

- 위원님은 2012년에 문재인 캠프 선대위에 계셨잖아요. 하지만 이번엔 이재명 캠프예요. 이유가 있을까요?

“2012년 대선에 합류할 때에는 시민 캠프로 합류한 것이지 문 대표님 하고의 인연 때문은 아니었어요. 그때는 물론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전에 합류했지만 그 당시 시민 캠프 상당수가 민주통합당 후보셨던 문재인 대표의 후보 단일화 가능성을 높게 봐서 정책적으로도 유사성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그땐 그렇게 참여했죠.

이번엔 이 시장님과 개인적인 인연이 있죠. 주빌리 은행을 활성화 시키시고 주빌리 은행 탄생과정을 이 시장님이 적극적으로 만들어 오신 분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함께 일해 본 적도 있고 함께 일을 하면서 일 잘하신다는 신뢰감이 쌓여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오른쪽) 전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이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참석해 대화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그리고 많은 기자분도 이 시장님을 만나 보고 나면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너무 매력적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세요. 시장님은 인간적인 매력도 높으시고 소통능력이 굉장히 뛰어나세요. 그런 면에서 저는 이후에 우리 사회가 많이 필요로 하는 통합과정 통합이 잘 되려면 소통을 잘하는 지도자가 필요한 것이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이 시장님이 대통령을 하면 제일 잘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싸움꾼 아닌 평가→대안제시→문제해결 해결사”

- 이 시장이 사이다 발언으로 지지를 받잖아요. 하지만 그런 발언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이다 발언 자체는 좋아하시겠지만, 간혹 너무 투박한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갖고 계신 분도 계시겠죠. 그래서 이전엔 국민 분노 눈높이에 맞춘 발언을 많이 하셨다면 예비 후보 등록 이후에는 톤을 바꾸셨습니다. 이제는 대통령 후보로서의 언행들을 하셔야 하기 때문에 이전에 분노하고 국민 는 높이에 맞는 사이다보다 지금은 좀 더 안정감 있게 비전을 제시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언행을 하고 계시죠. 그건 상황에 따라 당연히 입장이 다른 게 아니라 그걸 표현하는 방식은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봐요. 시장님이 스텐스를 바꾸시고 계시기 때문에 지지율에 반영되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 시장의 강점은 뭐라고 보세요?

“첫 번째가 소통능력이죠. 문제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셔서 갈등을 해소하며 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십니다. 일례로 성남의 모란시장 같은 경우 개 도살 문제로 굉장히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거기 계신 분들은 생존권이거든요. 생존권의 문제와 문화적 거부감이 충돌하는 현장에서도 결국 끈질기게 상인들과 만나서 상인들 전업도 해주면서 일종의 혐오시설로 바라보았던 문화적 거부감을 해소하기 위해서 개 도살장을 철거하기로 합의를 본 바가 있거든요.

그리고 분당에서 처음엔 지지율이 굉장히 낮았습니다. 왜냐면 거기가 강남의 의식이 있잖아요. 부유층 의식이 있다 보니 이 시장님을 바라보는 편견이 있었어요. 그런데 재선하실 때엔 오히려 분당에서 높게 나와 재선에 성공하셨는데 지금 지역에서 시장님을 바라보는 시선이 뭐냐면 유능하고 해요. 그래서 결국 성남시에서 보면 상당히 보수단체라고 할만한 곳에서도 시장님에 대해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있거든요. 이런 걸 보면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그로 인해 통합 능력이 되고 이 능력을 전제로 행정을 추진하니 추진실적들이 유능한 결과로 나오고 있다는 거죠.”

- 약점은 뭐라고 보세요?

“겉으로 드러난 선명성 때문에 때로는 그것이 지나치게 공격적으로 보이는 게 문제라고 생각하고 근데 사실은 보이기에 따라 그렇게 보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지 않아요. 겉으로 평가되는 선명하다 못해 과도하게 심판하는 과정에서 혼란이 되지 않겠냐는 불신을 없애는 것이 저희 최대 과제입니다.”

- 어떻게 불신을 없앨 생각이신가요?

“최대한 시장님의 노출이 많이 돼야 한다고 생각해요. 최근 지지율이 올라가는 요인 중엔 TV 출연이에요. 아직 토론은 개최가 안 됐지만 단독 프로그램으로 많이 출연하셨잖아요. 그 과정에서 국민이 놀라는 게 누구든 싸움만 할 것 같은 이미지였는데 알고 보니 굉장히 합리적이고 모든 문제에 있어서 논리적으로 심플한 분이라는 것이 평가되면서 지지율에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앞으로 토론 프로그램이 진행될 텐데 이 과정에서 저는 시장님이 밑도 끝도 없이 싸우는 싸움꾼이 아니라 사실 뭐냐면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라는 것이 많이 보일 것으로 봅니다.”

- 옆에서 지켜본 이 시장은 어떤 분인가요?

“되게 개구쟁이 같은 분이세요. 굉장히 장난도 잘 치시고 저희가 놀라는 게 뭐냐면 이 분은 감정 컨트롤을 잘하세요. 항간에는 형수 문제로 하실 때 보면 감정컨트롤이 안되는 것 아니냐고 하시는 데 전 그 문제는 굉장히 특수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일을 겪고 분노 안 하기가 쉽지 않죠. 대부분 사람이 분노할 상황이었고 다만, 공인이라 평가를 받는 과정에서 국민이 보기 안 좋아서 사과는 드리는데 행정가로 다른 일에서 업무를 추진하는 데엔 자기감정 컨트롤을 잘하시고 그래서 우리 같으면 화가 나고 기분 상할 것 같은데 그런 게 없으세요.

그리고 자신의 객관화를 잘하십니다. 또 훌륭한 점 중의 하나가 저희가 싫은 소리를 많이 하거든요. 저도 되게 직선적이라서 ‘후보님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라는 얘기도 많이 하고 직접 많이 말씀드려요. 예를 들어 머슴이란 단어는 안 쓰시면 좋겠다는 말씀드리죠. ‘우리가 필요로 하는 건 유능한 리더지 머슴이 아니다. 심부름꾼을 대통령으로 꼽을 수는 없다.’란 말씀도 드리고 옷도 그렇게 입지 말고 머리도 바꾸시라고 하는데 남의 말 되게 안 들으실 것 같잖아요. 기분 상해하실 것 같은데 전혀 아니고 다 받아 주셔서 헤어스타일이나 옷을 다 바꾸셨잖아요. 본인이 듣기에 당연 참고해야 할 사안이라면 적극적으로 수용하시고 의외로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다는 거죠.”

- 시장은 진보 색채가 강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외연 확장에는 어려운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는데.

“어디 설문 조사에 따르면 우리당 후보 누가 되어도 이기는 것으로 나오죠. 일단 첫 번째는 경선 과정에서 당 후보로 결정되면 그건 문제없다고 생각하고 이미 국민 상당수가 민주당이 흡족하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는 정권을 바꿔서 민주당이 제대로 과거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바라는 열망이 있어서 저는 우선 경선이라고 보고 경선에서 이기고 나면 국민이 많은 관심을 기우리실 것 같아요. 그때 이 시장님이 가지신 여러 실용주의, 진보적이신 것만은 아니거든요. 굉장히 실용적입니다. 일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찬반이 있는데 그걸 다 수용해야 하거든요. 여기선 실용적 접근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 시장님은 실용적 접근을 굉장히 잘하세요. 그 부분이 국민에게 많이 보이면서 더 큰 신뢰를 얻을 수 있어서 외연 확장은 문제없다고 봅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27일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사 건물 2층에서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에 반대하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대선을 나가려면 당내 경선부터 이겨야 않아요.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토론회도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정책 행보를 계속 이어 나가시면서 시장님이 사이다인 것만은 아니고 발전을 제시해 안정감 있는 후보라는 걸 보여드리며 동시에 이 시장님 지지자들은 굉장히 적극적이거든요. 왜냐면 그동안 이 시장님의 정책적 성과와 성공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다 보니 이분들이 굉장히 활발하게 선거인단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지자의 적극성에 있어서 이 시장이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인다는 게 대표적인 사례가 후원회인 것 같아요. 보름 만에 10억 가까이 모금을 했거든요. 다 흙수저라고 해서 아주 적은 돈들이 모였는데 엄청난 돈이 모인 것 또한 지지자들이 가지고 있는 열과 성의 그리고 아주 적극설 제가 아는 분은 실제로 선거인단 60명을 모집했더라고요. 이렇게 지지자들은 내가 이재명이라는 마음으로 경선을 뛰기 때문에 저는 저희가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봅니다.”

“朴, 사퇴하려면 하루라도 빨리…이후 검찰 수사 받아 책임져야”

- 27일로 탄핵심판 최종 변론까지 마쳐서 평의와 선고만 남았는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당연히 인용될 것으로 봅니다. 국민 80%가 탄핵에 찬성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헌법재판소도 굉장한 부담을 갖고 있을 것으로 봐요. 국민 10명 중 8명이 찬성이에요. 오랫동안 한가지 여론이 유지된 적이 없거든요. 왔다 갔다 하는 데 탄핵 인용과 관련해서는 여론이 흔들리지를 않습니다. 이것만 봐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도출하는 게 의무고 당연히 그렇게 될 것으로 봅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설도 있는데.

“자진 사퇴하시겠다면 하루라도 빨리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후 검찰의 수사를 받으시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시면 되죠. 탄핵인용이 되는 게 법적 질서지만 그 전에라도 자진 사퇴하겠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 사퇴 번복 가능성도 있잖아요.

“있을 수 없죠. 사퇴함과 동시에 끝인 거지 사퇴 번복하면 국민이 가만히 둘까요?”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GO발뉴스>를 사랑하시는 애독자 여러분께서 경선 선거인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면 좋겠어요. 지금 민주당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GO발뉴스>의 경우 진보적 열망이 있을 텐데 우리당이 좀 더 과거를 선명하게 청산하고 많은 분이 바라시는 진짜 불평등이 완화되고 살만한 대한민국이 되기 위해서는 이번 민주당의 경선만큼 중요한 선거는 없을 것으로 보고 참여하셔서 민주당을 붙들어야 합니다. 자꾸 뭔가 타협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것과 새로 비전을 만들어야 할 것에 대해서 <GO발뉴스> 애독자분들이 참여하셔서 같이 만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