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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 아들, 코너링 좋아서” 백승석 경위 이번엔 “이름 좋아 뽑았다”[고발뉴스 브리핑] 2.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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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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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8  07:33:59
수정 2017.02.08  08: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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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미(가운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변론에 참석해 청구인, 피청구인 변호사 출석 여부를 묻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헌재가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증인신문을 22일까지 열기로 함으로써 이달 내 탄핵심판 선고는 사실상 불가능해졌습니다. 통상 최종변론을 연 뒤 2주 정도의 재판관 평의를 가진 뒤 선고하는 점을 고려하면 3월 초나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고... 아무래도 촛불을 몇 주 더 들어야 할 모양입니다... ‘큰일났네’~

2. 새누리당이 공세 모드로 본격 전환했습니다. 지도부가 나서 좌파 세력 집권을 막기 위해 새누리당을 중심으로 보수가 뭉쳐야 한다는 ‘범보수 대동단결론’을 띄우고,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검도 처음으로 공개 비판했습니다.
황교안 지지율이 오르니까 정신 못 차리는 거지... 좋아?

3.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아들을 ‘코너링이 좋아’ 운전병으로 선발했다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던 백승석 대전지방경찰청 경위가 이번엔 우 전 수석의 아들이 ‘이름이 좋아서 선발했다’고 특검에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냥 우병우 아들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해라... 이게 뭐니 쪽 팔리게~

   
▲ 우병우 전 수석 아들의 '운전병 특혜 의혹' 관련 백승석 경위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별검사 사무실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백 경위는 지난해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우 전 수석의 아들이 운전실력이 남달랐고 코너링이 굉장히 좋아 뽑았다는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켰다. <사진제공=뉴시스>

4. 더블루K의 초대 대표를 맡았던 조성민 전 대표가 법정에서 ‘인간의 탈을 쓰고 있다고 해서 모두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최순실을 비판했습니다. 조 전 대표의 발언은 증인신문이 끝난 후 조 전 대표가 재판부에 요청해 이뤄졌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근데 어디 짐승만도 못한 인간이 한둘이어야지... 에휴~

5. 김해숙 국립국악원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기관으로서 문화계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검열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에 따른 문화예술 기관·단체 수장들의 '고백'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나중에 후회 말고 일찌감치 고백하시는 게 좋지 않겠어? 돌아온 탕자처럼 말야...

6. 서울도서관이 촛불 집회의 시민 편의를 위해 지난 11월 26일부터 야간 시간에도 화장실을 개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박사모 등의 보수단체가 서울 광장을 점거하면서 고성과 흡연, 음식물 섭취 등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격조 있게 좀 놀면 안 되겠니? 그거 박근혜 여왕님께 욕보이는 짓이야~

7.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제안한 학제개편안과 관련해 ‘의미 있는 제안’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일제 때 만든 지금의 학제개편은 이미 교육 전문가들이 주장해온 안으로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검토하자고 했습니다.
학제개편도 좋지만, 학비개편 부터 좀... 학부모들 허리 휘어요~

8.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의 결정에 승복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헌재의 결정이 탄핵 인용이든 기각이든 그것은 헌법 정신의 최종 확인이며 우리 모두는 그 결정에 당연히 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려면 탄핵 찬성은 뭐하러 했나? 속 보인다 속 보여~

9.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유성철 춘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을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앞서 유 국장은 20대 총선 과정에서 김 의원이 4건의 선거법을 위반했다며 김 의원을 선관위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지역주민에게 고발이나 당하고, 그게 뭐 자랑이라고... 쯧쯧...

   
▲ 지난 1월26일 낮 대구 중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의 대구집회가 열렸다. 사진은 좌측부터 새누리당 조원진·김진태 의원으로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0. 교육부가 지난달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발표하면서 오류 수정 개수를 축소 발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수백 건의 오류로 망신을 당한 교육부가 일부러 오류를 줄여서 발표했거나 오류 개수도 ‘오류’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 교과서를 만들겠다는 발상 그 자체가 오류라니까... 오류 덩어리~

11. 경주 월성원전 1호기의 수명을 10년 연장한 ‘원자력안전위’의 결정을 취소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재판부는 ‘월성 1호기 수명을 연장하는 과정에서 적법한 심의·의결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판도라가 열리기 전에 이런 판결이 나와 다행이네... 박근혜도 원전도 탄핵이다~

12. 투표 당일 기호 1번과 2번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금지했던 '엄지척' 'V'표시 인증샷이 올해부터는 가능해졌습니다. 선거 당일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 59조의 이 조항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했기 때문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대선에서 기호 1번이라던데... 그래서 그런 건 아니겠지?

13. 정부는 국내 모든 소·돼지한테 백신을 맞혀 구제역 확산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해왔습니다. 하지만, 구제역 발병 농장 소의 항체 형성률이 20%를 밑돌자 정부는 ‘백신 비용부담으로 접종하지 않는 농가가 있다’고 농민 탓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을 농가가 알아서 하라? 관리라도 잘 하든지~ ‘약은 약사에게 소·돼지는 수의사에게’ 몰라?

14. 국가인권위가 성추행 피해자를 2차례 고소해 논란이 된 모 디자인회사와 1억1000만 원 규모의 인권잡지 발행 계약을 맺어 논란입니다. 이 잡지의 이름은 ‘인권’으로 취재와 기사작성, 편집기획, 디자인, 인쇄 및 발송 등을 맡게 됩니다.
‘셀프 디스’라도 하는 기사를 쓸라나? 요즘 왜케 헛웃음 나오는 기사가 많은지...

15. 2050년 한국의 GDP는 세계 18위로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등보다 낮을 것이라고 합니다. '2050 세계 경제 장기 전망-세계 경제 순위의 변화'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13위인 한국의 GDP가 2050년에는 18위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GDP가 무슨 의미... 삶의 질이 높아야지 말야. 지금보다 더 낮아지기야 하겠어?

16. 시중은행이 아파트 분양 중도금 대출을 기피하면서 금리가 최고 5%까지 치솟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막기 위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은행들이 잇따라 건설사를 상대로 중도금 대출 승인을 거절하면서부터입니다.
빚내서 집 사라고 했던 양반 어디 갔어? 최경환 씨~ 어디 계세요? 좀 나와 봐~

17.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유독물질 PHMG를 불법 판매한 대기업과 계열사 3곳 등 유통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환경부는 33곳의 업체를 적발해 회사 대표 등 관련자 32명을 서울동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거지... 대체 그 대기업과 계열사 3곳은 어디래? 응?

18. 경로당에 들어가 밥을 훔쳐 먹고 설거지를 하고 도망치기를 13차례나 반복하다 입건된 30대 남성에게 담당 경찰관이 숙식과 일자리를 알아봐 주고 돈 3만 원도 건넸다고 합니다. 절도 전과가 있는 청년은 한 달 뒤 ‘땀 흘려 돈을 벌었다’면서 3만 원을 들고 찾아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가끔 이런 소식이라도 있으니 숨통이 트입니다요... 아직 세상 살만 합니다~

@김부겸, 대선 불출마 선언. 밀알이라...
@이재명, ‘정치권, 광장으로 돌아가야’. 어여~
@문재인, ‘안희정과 나는 동지’. 글쿤...
@김종인, ‘내가 국민의당 갈 사람으로 보이나’. 응?

“빨갱이 몇몇의 이름을 적어서 관리하는 게 무슨 큰 죄냐고 하는데 큰 죄다. 헌법에 위배되는 것이고, 자유와 민주주의라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빼앗는 큰 죄이다.”
- 류승완 감독 -

저들은 자신의 죄를 고백하지도 반성하지도 않습니다.
이 와중에 2월 탄핵은 물 건너간 것 같습니다.
조금 힘들더라도 광장의 촛불을 더 높이 들어야 할 이유입니다.

오늘도 춥습니다. 잘 챙겨입고 나오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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