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국민의당 “특검, 정호성 녹취 ‘남자1’ 밝혀라…정윤회 추정”“검찰, 왜 ‘남자1’로 표기?…마사회 인사개입‧정윤회 문건, 재수사해야”
  • 1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1.06  11:24:49
수정 2017.01.06  12:35:3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국민의당은 정호성 전 청와대 비서관의 녹취파일에 등장하는 ‘남자1’에 대해 6일 “특검은 정체를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행자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정 전 비서관의 핸드폰 통화내용 중 정윤회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마사회 인사에 개입한 녹취내용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JTBC ‘뉴스룸’은 5일 외국인투자촉진법 개정안에 집착하는 최순실씨의 모습이 드러난 정 전 비서관의 2013년 11월17일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 녹취파일에는 ‘남자1’이 등장하는데 정 전 비서관을 ‘정 과장님’으로 부르며 반말을 하고 있다. 최순실씨처럼 하대하고 있는 사이인 것이다.

JTBC는 “청와대 내부 정보를 알고 있는 듯하고 또 인사에까지 개입하려고 하고 있다”며 “정윤회씨로 추정되지만 확인은 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TV조선에 따르면 ‘남자 1’은 2013년 10월28일 정 전 비서관이 해양수산부 인사에 관해 묻자 “해양수산부는 빈칸으로 있었을 거야, 사람 이름은 없었을 거야”라고 말한다.

또 2013년 11월22일 통화에서 “그 마사회 말이야”라며 “공모 거치는 게 맞고”라고 정 전 비서관에게 지시한다. 2주 뒤인 2013년 12월 현명관씨는 한국마사회장에 임명됐다.

   
   
▲ <사진출처=TV조선 화면캡처>

이에 대해 이행자 부대변인은 6일 “2013년 정유라 승마국가대표 선발전의 승마협회 압력행사와도 무관할 수 없다”며 “국정조사에서는 정윤회씨가 현직 부총리급에게 인사청탁의 대가로 7억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 된 바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대변인은 “검찰이 마사회 인사 개입 관련한 비리 정황이 있는 통화 당사자의 신원파악이 충분히 가능했음에도 불구하고 ‘남자1’로 표기한 것은 비리 당사자의 혐의를 밝히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음을 보여 준 것”이라며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이 부대변인은 “‘남자1’의 정체가 대한민국 권력서열 2위 정윤회라면, 마사회 인사 개입은 물론 국정농단 정윤회 문건을 재수사해야 할 것”이라며 “권력 서열 1,2 위의 성역 없는 수사 없이는 탄핵도, 국정정상화도 기대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특검은 우선 녹취록의 ‘남자1’의 정체를 밝혀라”고 촉구했다.

   
▲ <사진출처=연합뉴스TV 화면캡처>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최경영 “정치·경제·언론이 어떻게 국민을 속이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최경영 “정치·경제·언론이 어떻게 국민을 속이는지 보여주고 싶었다”

우리는 뉴스에 얽매어 산다. 지금은 그 정도가 낮아...
‘국정교과서 516일’ 백승우 “한국 극우, 일본 극우를 흉내내고 있다”

‘국정교과서 516일’ 백승우 “한국 극우, 일본 극우를 흉내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2년 전인 2015년 박근혜 정부는 역...
“회사 떠나고 싶었을 때 노조 집행부 찾아갔죠”

“회사 떠나고 싶었을 때 노조 집행부 찾아갔죠”

지난 13일 김장겸 MBC 사장이 해임됐다. 언론노...
정영하 “반환점 찍고 ‘국민의 MBC’로 진짜 달려갑니다”

정영하 “반환점 찍고 ‘국민의 MBC’로 진짜 달려갑니다”

13일 MBC의 최대 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나경원 “예산안, 신종날치기”…노회찬 “시험떨어질 것 같으니까 자퇴해놓고”
2
김어준 “‘옵션 열기’ 실수라면 방송후 일제히 수천건을 왜 지우나”
3
이정렬 “신광렬 판사 ‘긴급체포’도 엄격 적용…최순실도 풀려날 판”
4
김어준 “‘옵션 열기’ 검색어에 쳐봐라, 댓글부대 아직도 가동”
5
김동진 판사 “김명수 대법원장에 너무 송구”…‘구속적부심 비판’은 고수
6
예산안 통과, 현수막 후폭풍?…‘불법현수막 신고’ 인증 잇따라
7
김용민 PD가 ‘내란죄 망언’ 심재철에 남긴 ‘한마디’
8
김홍걸 “‘박주원 파문’, 안철수 친이·친박 다 받더니..‘원균 집단’”
9
MBC 정상화 ‘첫걸음’…KBS․YTN 여전히 ‘안갯속’
10
장제원 “재정파탄 저지 못해 국민께 사죄”…네티즌 “국민 팔지 마!”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기사제보 : 02-325-0769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발행/편집인 : 김영우  |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