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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TV조선, 종편이지만 나름대로의 저널리즘 펼칠 것”[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66 ] 최일구 전 MBC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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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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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6.17  14:39:49
수정 2016.06.20  16: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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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뉴스데스크>에서 톡톡 튀는 멘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최일구 전 MBC 기자가 지난달 18일 <인생 뭐 있니?>란 책을 내고 TV조선의 시사와 예능을 결합한 <B급 뉴스 짠>의 MC로 3년여 만에 복귀했다.

<인생 뭐 있니?>는 최 기자가 살아오면서 겪은 일을 에세이로 풀은 것이다. 책 출간 뒷이야기와 방송 복귀 이야기가 궁금해서 지난 15일 압구정역 근처 커피숍에서 최 기자를 만났다. 최 기자는 “연대 보증이 잘 못되어 힘들게 살았는데 알고 보니 나만 힘든 게 아니더라”면서 “나처럼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들에게 최소한 공감이라도 나누기 위해서 2년 전부터 썼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2012년 MBC 노조의 170일 파업의 상처는 4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치유되지 않았다. 6명의 해직자는 고법의 해고 무효 판결에도 아직도 복직을 못 했고 대다수 조합원은 한직으로 밀려났고 더러는 MBC를 떠났다. 그중 하나가 최 기자다.

사실 최 기자는 2012년 부국장으로 노조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파업하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그는 MBC가 망가진 것에 자신도 일정 부분 책임을 느껴 보직을 내려놓고 파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가는 정직 3개월과 신천교육대로 불린 MBC아카데미 교육, 그리고 정직이었다. 참다못해 그는 끝내 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연대보증이 잘못되어 힘겨운 날을 보냈다.

파업이 없었거나, 또는 동참하지 않았다면 힘든 시간을 보내지 않았도 됐을 거란 생각에 후회가 된 적은 없었을까. 이에 대해 최 기자는 “만약 파업을 안 했다면 순탄하게 월급 받으며 살고 있겠지만 내가 선택한 것이라 후회하지 않는다”며 MBC에 대한 애정과 언론 자유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TV조선에서 최근 MC를 맡았다. 종편행에 대해 “처음엔 멈칫하긴 했다”면서 “하지만 만나기는 해야 할 것 같아 만나 프로그램 구성안을 보니 내 스타일이었고 거기서 내 나름대로의 저널리즘을 펼칠 수 있겠다는 판단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최일구 전 MBC 기자 ⓒ go발뉴스

다음은 최 기자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방송 쉬고 숨만 쉬고 있는데도 기사 쓰더라, 기자들 야속” 

- 지난 5월 18일 <인생 뭐 있니?>란 에세이집을 출간 하셨잖아요. 한 달이 되어가는데 반응은 어떤가요?

“반응은 별로예요(웃음). 한 달이 되어가는 데 책이 잘 나갈 것으로 생각해서 낸 건 아니거든요. 상관없어요.”

- 제목이 예전에 자주 하시던 말씀이잖아요.

“제가 tvN에서 SNL 할 때 ‘여러분 인생 뭐 있습니까? 전세 아니면 월세죠’라고 한 건 열심히 잘 하자고 한 것이잖아요. 처음엔 제목을 ‘자존감 하나로 세상과 맞서라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자’로 지으려고 하다가 그보다는 ‘인생 뭐 있니’가 유행어를 접목 시켜서 하는 게 재밌을 것 같아서 이걸로 했어요.”

- 책을 쉽게 쓰셔서 막힘없이 잘 읽히던데 출간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제가 연대보증이 잘못되는 바람에 지난 3~4년 동안 너무 힘들게 살았어요. 하지만 저만 힘든 게 아니고 힘든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래서 저처럼 어려운 처지에 빠진 사람들에게 최소한 공감이라도 나누기 위해서 2년 전부터 썼어요.

두 번째는 제가 인생 이모작을 새로 시작하는 마당에 ‘역경을 넘어 희망을 살아보자’는 주제로 특강을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해요. 근데 특강 강사로 많이 초대를 받으려면 저자가 되어야 더 많이 불러준 데요. 이게 더 커요. 처음부터 책이 잘 팔려서 베스트셀러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2년 동안 써서 원고량은 이것보다 두 배 이상 많았는데 가지 쳐내서 272페이지가 된 거예요.”

- 1장에 파산 선고 이야기부터 시작해요. 전 국민이 알지만, 본인에게는 아픔이었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서두에 배치한 이유가 있을까요?

“에세이라는 건 저자의 속내가 드러나야 하잖아요. 솔직하게 얘기해야죠. 인터넷 실검에 떠서 다 아는 사실인데 그런 이야기를 안 한다는 게 에세이로 가치가 없을 것 같아 파산 이야기부터 시작했죠. 또 하나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주고 같이 공감해보자는 뜻에서 파산과 회생 이야기를 맨 앞에 한 거예요.”

   

- 파산 등이 인터넷 실검으로 올라올 때 심경이 어땠어요?

“참담했죠. 예를 들어 이런 게 나오면 밖에 돌아다니면 사람들이 쳐다보고 손가락질할 것 같아 한동안 두문불출해서 외부와 소통도 안 하고 단절된 생활을 할 때가 가장 힘들죠. 제가 그 당시에 방송은 물론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는 사람인데 그런 걸 기사로 쓰니까 기자들이 야속하더라고요.”

- 대인 기피증도 있었을 것 같아요.

“물론 있었죠. 얼굴을 들고 다니기가 창피해서 모자와 뿔테 안경을 쓰고 다녀야 했습니다. 심지어 친구들이 모임을 하자고 해도 나가기가 두려웠죠.”

- 어떻게 이겨내셨어요?

“한동안 틀어박혀 있다가도 용기를 냈습니다. 그것이 바로 자존감입니다. 저는 저를 사랑하니까 누가 손가락질을 하더라도 그것에 연연해하지 말자는 겁니다. 자존감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사람들의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것입니다.”

“초선들, 특권 내놓겠다더니 출발부터 특권의식, 화장실 다녀왔다 이거죠?”

- 책에 보니 원래 신문 기자 하시려고 하셨다고 나오던데 방송 기자의 모습만 봐서 그런지 신문 기자가 꿈이었다는 게 의외예요.

“저는 기자를 중학생 때부터 생각을 해왔었어요. 그때는 신문기자였죠. 그래서 대학교 4년 때 취업을 해야 하니까 신문사 시험을 다섯 군데 정도 봤어요. 그런 1차도 합격이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졸업하고 1년만 취업 재수를 해봐도 안 되면 기자하고 운이 안 맞는 것 같으니 그만두자는 생각이었어요. 근데 마지막에 시험 보러 간 게 MBC였고 거기서 3차까지 되어서 방송기자가 된 거죠.”

- 앵커 하실 때 톡톡 튀는 멘트를 하셔서 화제가 되었어요.

“사람들은 저에게 생방송에 어떻게 애드리브를 하냐고 묻지만 애드리브로 한 적 없어요. 다 몇 시간씩 고민한 거예요. 예를 들어 맨홀 뚜껑 훔쳐 가신 분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한 적 있는데 그건 제가 취재기자 시절에 차가 지나다 맨홀 뚜껑이 없어 바퀴가 빠져 인명사고가 난 걸 취재한 적이 있어서 이 멘트를 한 거죠.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한 거예요.

인생 경험도 있어요. 예를 들어 ‘홍도가 울고 있습니다’라는 건 제가 대학생 때 무전여행을 목포 쪽으로 갔다가 홍도라는 섬의 관광 코스가 있어요. 근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돈도 없었어요. 그래서 드는 생각이 나중에 돈 벌면 휴가 내서 다녀와야겠다는 생각했지만 아직도 홍도를 못 다녀왔거든요. 그런데 홍도가 오염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 멘트를 했죠.”

   
▲ 전국언론노동조합이 5월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MBC파업 개입 국정원 고소 및 손해배상 청구 고발장 접수 전 조능희 언론노조 MBC본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언론노조는 국정원이 2009년부터 2012년 대선시기까지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개설해 MBC 파업에 대해 여론조작 등 불법행위를 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 현재 다양한 일이 벌어지잖아요. 만약 지금 앵커를 하시면 코멘트 달고 싶은 사건이 있다면 그것에 맞게 멘트 부탁 드려도 될까요?

“요즘 20대 국회의원 초선의원들이 국회 경내에 관광버스를 타고 다녔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어요. 이런 것을 앵커멘트 한다면 ‘특권 내려놓겠다고 공약하더니 출발부터 특권의식에 젖어있네요. 화장실 다녀왔다 이거겠죠’라고 하고 싶네요.”

“MBC 다 망가져, 시용기자들 보기 싫어 뉴스 자체를 안봐”

- 마지막 장이 2012년 파업 이야기입니다. MBC와 후배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파업이 없거나 외면했다면 지금보다 편안한 살고 있을 것 같은데.

“저는 2012년 파업에 들어갈 당시 부국장이고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로 관리자급으로 조합원 자격을 잃어 버려서 파업을 할 필요가 없었어요. 근데 당시 김재철 사장 체제에서 MBC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이 자율권을 침해받고 간섭받으면서 뉴스가 변질되어 시청자들이 외면하기 시작했잖아요. 그래서 ‘아 이런 현상에는 나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겠다. 나라도 나서서 바로 잡으려고 노력을 해야 했는데 그런 노력을 내가 안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 스스로를 단죄한다는 생각으로 파업에 동참하게 된 거예요.

2012년 한 해가 파업으로 정직 3개월을 당하고 MBC아카데미 가서 교육받아서 1년을 지냈어요. 그러다가 2013년 2월에 또 정직 3개월을 받았어요.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웠고 회사가 저에게 모욕감을 주는 것 같아 수치스러워서 사표를 냈죠. 만약 파업을 안 했다면 순탄하게 월급 받으며 살고 있겠죠. 그렇지만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누가 시킨 게 아니라 제가 선택한 일이거든요.”

   
▲ 2012년 6월4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MBC기자회가 해고기자 복직을 요구하는 릴레이 1인시위에 돌입했다. 이날 첫 시위자로 최일구 김수진 앵커가 나서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MBC기자회 제공, 뉴시스>

- 2012년 3월쯤 파업 당시 비 오는 날 집회에서 발언하시면서 눈시울이 붉어지신 적 있잖아요. 저도 그걸 보며 울컥했는데.

“아마 그날이 정직 3개월 받은 날이었을 거예요. 그래서 후배들이 야간 집회가 보신각에서 있다며 후배들에게 격려의 말을 해달라고 부탁하더라고요. 그래서 보신각에 갔더니 3월 초인데 비가 내려서 우비를 입고 서 있었어요. 무대에 올라갔더니 200명 정도가 비속에 서 있는데 그 모습을 보며 말을 하다가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 그때가 7시라서 ‘니들 오디오 읽고 뉴스 편집하러 다닐 시간에 여기 뭐하는 거야’라고 했죠. 파업해서 못한다는 것은 다 알지만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그 순간에 무대 밑에서 플래시가 반짝거려요, 저는 조합원들이 찍는 줄 알았어요. 근데 신문기자들이었어요. 다음 날 아침에 경향신문 1면에 제 사진이 실렸다고 후배가 전화했어요. 그래서 밖에 나가 경향신문을 사서 봤더니 크게 사진이 난 거예요.”

   
▲ 2012년 6월30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김재철 MBC 사장 헌정콘서트 '전 그런 사람 아닙니다'에서 최일구 앵커와 김수진 기자가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지금 MBC는 어떻게 보세요?

“다 망가졌다고 봐요. 일단 전 후배들이 안 나오고 시용기자였던 친구들이 기자로 나와서 리포트하는 꼴이 싫어서 뉴스 자체를 안 봐요. 안 보기 때문에 평가는 못 하겠지만 시청률은 상당히 떨어졌다는 얘기를 들어요. 그보다는 MBC라는 조직이 파업 전후를 비교하자면 100% 달라지고 있죠. 파업 참여자와 비참여자가 확연히 구분되어 파업 참여자에 대해서는 가혹한 인사를 통해서 자기가 하던 일이 아닌 곳에 배치하는 현상이 있어요.

MBC의 가장 큰 문제는 6명의 해고자 문제죠. 빨리 복직될 수 있도록 처리되어야 해요. 그리고 이번에 20대 국회가 개원되었고 미방위 원 구성이 끝났잖아요. MBC 문제는 공영방송이고 국민의 방송이기 때문에 국회차원에서 MBC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 지난 2012년 9월 'MBC 불법감청 불법사찰 진상조사 기자회견'에서 MBC 노조측이 트로이컷 불법사찰 불법감청 피해사례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MBC 망가뜨린 장본인 김재철이 퇴직금 소송, 코미디”

- 얼마 전에 김재철 전 사장이 MBC를 상대로 퇴직금 소송을 제기했어요.

MBC를 망가뜨린 장본인이 2억 3천만 원을 못 받았다고 소송을 하는데 법적으로는 모르겠어요. 그분이 보도국 기자라서 한때는 선배였고 후배인 제가 볼 때 창피스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하고도 어떻게 퇴직금 내놓으라고 하는지 코미디입니다.”

- 책을 통해 전하려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가장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힘든 분들이 인생을 어떻게 역경을 극복해야 하는지는 하나밖에 없다고 봅니다. 항상 자신을 사랑해야 하고 자존감을 많이 가져야 해요. 전 MBC에서 앵커 하며 잘 나갈 땐 자신을 사랑한다는 메시지가 뭔지 몰랐어요. 그때는 밖에 나가면 인정받고 대접받는데 굳이 할 필요가 없었어요. 근데 사표 내고는 혼자 있어야 하고 회생, 파산을 거치다 보니 안 되겠더라고요. 그래서 자신을 사랑해야 이겨낼 수 있어서 그걸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조급하지 말자는 거예요. 지금 일이 안 풀린다고 해서 스트레스만 받고 살다 보면 너무 힘들어요. 그니까 자신을 사랑하면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어요.”

“손석희 선례처럼 TV조선에서 내 나름의 저널리즘 하겠다”

- TV조선 프로그램을 진행하시잖아요. 종편의 평판이 안 좋잖아요. 그래서 출연을 결정할 때 고민도 있었을 것 같아요.

“제가 TV조선의 <B급 뉴스 짠>의 MC를 맡고 있어요. 이번 주가 3회고 어제(14일) 녹화했거든요. 처음 TV조선 PD가 저에게 이야기했을 때 망설였지만 만나긴 해야 할 것 같아 만났는데 프로그램 구성안은 시사와 예능을 결합한다는 거예요. 딱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기자면서 개그 할 줄 아는 사람을 찾는데. 대한민국에 저뿐일 거예요. 프로그램은 좋지만 TV조선은 보수적인 매체고 저는 MBC에서 파업하다가 사표 낸 사람이기 때문에 저 스스로도 멈칫하긴 했지만요.

   
▲ JTBC 9일자 <어버이연합, ‘폭력집회’ 증언 이어졌는데…> 리포트 ⓒ JTBC 화면캡처

두 번째 만났을 때 생각이 손석희 앵커와 김주하 앵커예요. 둘은 JTBC와 MBN의 메인 앵커잖아요. 종편이에요. 플랫폼이 종편이지만 TV조선도 뭔가 4.13 총선 이후 새롭게 거듭나려는 몸부림이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플랫폼만 다를 뿐이지 손석희 선배가 JTBC를 변화시키는 것처럼 저도 저 나름대로의 저널리즘을 TV조선이라는 플랫폼에 가서 펼쳐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죠. 세 번째는 현실적인 문제죠. 경제적으로 어려우니까 먹고 살려면 어쩔 수 없잖아요. 네 번째는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서 죽기 전에 제가 다시 텔레비전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하셔서 출연을 결심하게 됐죠.”

- 종편행을 택하면 비난을 받았지만, 기자님은 이해한다는 반응이 많던데.

“감사하죠. TV조선이라는 채널에서도 제 나름대로의 저널리즘을 하겠다는 게 제 포부거든요. TV조선도 변하려는 생각이 있는 것 같고 저도 거기서 제 저널리즘을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있어요.”

- 아직도 MBC가 그리우세요?

“그럼요. 그러나 파업 이후에 망가진 MBC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길 희망하며 그리워하고 있습니다.”

   
▲ 최일구(좌), 김주희(우) TV조선 'B급 뉴스쇼 짠' MC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GO발뉴스>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최일구입니다. 이상호 기자가 탄압 끝내 결국 사표를 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상호 씨와 통화를 한 번도 못했는데 마음속으로 항상 이상호 기자를 응원하고요. 진정으로 대안 언론 매체인 <GO발뉴스>가 새로운 미디어로서 지평을 넓히길 원하고 저도 <GO발뉴스> 보고 있습니다. 힘든 세월인데 헤쳐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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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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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veJ 2016-06-20 16:35:40

    단순히 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 진행자가 아닌 뭔가 변화를 조금씩 만드는 그런 존재가 되시길... 물론 JTBC는 경영자로서 손석희 앵커가 영입된것이기에 맞비교하기엔 너무 어렵겠지만요...신고 | 삭제

    • 김인성 2016-06-18 19:13:08

      은평을에서 강병원 유세연설 하더군요
      마음속으로 응원했읍니다
      Tv조선에 끌려다니지 마시고
      예전의 앵커로 다시 태어나기를 바랍니다신고 | 삭제

      • 종치기 2016-06-18 06:50:27

        그렇습니다.
        내부에서 부터 변화를 위해 노력하다보면
        TV조선도 정부대변인에서 벋어나
        진짜 언론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힘내세요!!최기자님!! 응원하겠습니다.신고 | 삭제

        • 준영입니다 2016-06-18 02:09:24

          정답이 없는 세상이라지만 뜻있는 세상은 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저도 제 위치에서 자신을 사랑하며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다시 뵙는 그 날을 기대하며 건승하시길 바랄게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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