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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집권당 의원 “‘위안부’ 매춘부” 망언 개인일탈로 치부?역사학자 주진오 교수 “최근 몇 년간 정치인 망언 중 으뜸…우리정부 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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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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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1.15  16:35:00
수정 2016.01.15  17: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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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권 자민당의 사쿠라다 요시타카 중의원 의원이 “위안부는 직업 매춘부였다”는 망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연합뉴스>는 <교도통신>이 전한 사쿠라다 의원의 발언 요지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쿠라다 의원은 14일 오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외교·경제협력본부 등의 합동 회의에서 “자주 종군위안부 문제가 나오지만 일본에서 매춘방지법이 생긴 것이 쇼와 30년대(1955~1964년)”라면서 “그때까지는 직업적인 매춘부였다. 그것을 희생자인양 하는 선전공작에 너무 현혹됐다”고 망언을 쏟아냈다.

그는 “매춘부였다고 말하는 것을 꺼려서(말하지 않아서), 잘못된 것이 일본과 한국에서도 확산되고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 “일한기본조약을 체결했을 때는 일본이 한국의 국가예산을 원조했다. 그런 것을 한국은 알지 못한다. 한국정부가 가르치지 않는다고 듣고 있다”고 왜곡하기도 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사쿠라다 의원의 망언이 전해졌지만 우리정부는 “역사 앞에서 부끄러운 줄도 모르는 일개 국회의원의 무지몽매한 망언”이라며 “일일이 대꾸할 일고의 가치도 느끼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일 위안부 협상’을 상기시키며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피해자 분들의 마음의 상처에 다시 한 번 상처를 주는 일이 없어야 하고, 합의의 후속조치를 착실히 이행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사쿠라다 의원은 같은날 오후 자신의 발언을 철회하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와 관련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자민당 개별 의원의) 발언 자체를 봉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사쿠라다 의원의 망언에 대한 비난을 회피했다. 그는 “다만 정부의 생각, 당의 생각은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자민당원이고 현직 국회의원이라면 그런 것에 입각해 발언을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우리 정부의 무대응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다.

역사학자 주진오 교수(상명대)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몇 년간 정치인들의 망언 가운데 으뜸이라고 한다”면서 “이런 망언에도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는 우리 정부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의원 개인의 발언에 불과하니 언급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냐, 아니면 속마음으로는 이 발언에 동의한다는 것이냐”고 따져 물었다.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상임대표는 “일본 정부가 역사적 사실을 명확히 인정하지 않고, 책임을 지지 않고, 역사교육도 하지 않고, 망언하는 정치가들을 향해 반박도 안하기 때문(에 바로 이 같은 일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네티즌 ‘김**’도 “일본 6선 국회의원이 ‘위안부’를 매춘부로 이야기했는데도 외교부는 개인적 일탈로 치부했다”며 “이런 외교부가 대한민국의 외교부인지 알고 싶다”고 비난했다.

이어 “6선 국회의원의 말 한마디에는 일본의 모든 것이 걸려있다. 이게 개인적 일탈인가. ‘위안부’를 매춘부로 생각하는 건 아닌지 외교부는 변명하지 말고 위안부 합의를 재검토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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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밀매국 뉴라이트 타도 2016-01-15 18:38:19

    이름이 사쿠라다네.
    사쿠라다의 말은 개인적인 일탈이 아니다.
    발언을 한 장소가 바로 자민당 본부이며 외교.경제협력본부 등의 합동회의에서 즉 공석에서 그런 망언을 했다는 것이다.

    대한의 소녀들을 강제로 끌고가서 인권을 짓밟은 일본놈들의 죄가
    지들의 매춘방지법하고 무슨 상관이란 말이냐? 순악질 나쁜 놈.
    죄를 지은 놈이 엎드려 사과를 해도 시원찮을 판에 참담하게 인권침해를 당하게 해놓고 그것을 매춘으로 몰다니 천벌을 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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