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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브리핑] 12.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경희대, 왜 김수영 시인의 시 ‘김일성 만세’ 대자보 뗐을까?
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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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2.10  08:52:35
수정 2015.12.11  09: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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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뉴욕타임스 인터넷판이 자사의 사설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론문을 게재했습니다. 김기환 뉴욕 총영사 명의로 작성된 이 반론문은 ‘한국 정부는 민주주의의 가치와 법의 지배에 전적으로 충실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내가 보기에도 법의 지배에 충실하고 계시네... 아주 수고가 많으세요~

   
▲ 미국이 전두환의 12·12 군사반란을 묵인·방조하고 광주학살에 동원된 군대의 이동을 승인한 사실을 밝혀냈던 팀 쇼락씨가 지난 5월 20일 오후 광주를 방문해 5.18기념재단 회의실에서 재단 이사장과 학계, 5.18 관련 단체 회원들과 당시 보도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쇼락씨는 미국연방공무원노조연합(AFGE) 정책 분석관이자 네이션지 미국국가안보정책 정기 기고자로서,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미국 정부의 역할에 대해 많은 기사를 작성하고 당시 미 국무성과 주한 미대사관 사이의 비밀전보를 공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2. 금연치료 프로그램 참가자 16만 명 중 67%가 중도에 치료를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상담 두 차례 만에 다시 담배를 피웠고, 실제 금연에 성공한 사람은 3천4백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설마 담뱃값을 덜 올려서 그런다고 더 올리는 건 아니겠지? 겁난다 아주...

3. 경희대 학생이 쓴 김수영 시인의 '김일성 만세'라는 시를 경찰의 전화 이후 경희대가 이 대자보를 띄어버렸습니다. 하지만 경희대 박진 강사가 같은 내용으로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시 제목만 보고 광분하지 마시라... 표현의 자유, 언론의 자유를 얘기하는 시일 뿐이니... 읽어는 보셨수?

4. 국제인권감시단은 한국에서 사용되는 물대포가 ‘사람을 죽일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습니다. 감시단은 한국 정부가 유엔의 인권이사회 의장국으로서 국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국... 가시방석 같을 텐데, 많이 불편하지 않겠어?

5. 보수언론과 종편은 민중 총궐기 집회가 폭력이네 아니네 하면서 그들이 광장에 모인 목적을 흐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종편에서는 백남기 씨가 고령이라 어물거리다 물대포를 맞았다고 왜곡하기도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상상력 풍부한 건 알아줘야해... SF 공상과학물 보는 것 같다니까~

6. TV는 바보상자라는 말이 25년간의 연구 끝에 사실로 입증됐습니다. TV를 하루 3시간 이상 시청할 경우 치매에 걸린 확률이 2배나 높았다고 합니다.
참 오래도 걸렸네... 근데 종편만 보면 좀 더 높아질지도 모릅니다~ 모른다고요... ㅎ

7. 고등학교를 졸업도 안 했는데 동창회비를 미리 걷는 학교가 있어 논란입니다. 학생들이 졸업한 뒤에는 동창회비를 받기 어렵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학교가 졸업 후에도 여전히 자랑스러운 곳이라면 당근 동창회비 내지 않겠어요? 무슨 예비군 훈련장에서 걷는 향군회비도 아니고 말이야...

8. 서울시가 교통지도단속 공무원 채용에 '전산 활용 평가'와 '외국어능력 평가'를 처음 도입키로 했습니다. 단속업무와 큰 연관이 없는 외국어시험 등을 도입해 고령자가 대다수인 교통지도단속 공무원 구조를 바꾸려는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러다 토플 시험 보라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너무들 하시네 정말~

9. 환경부와 서울서부지검은 전국의 먹는샘물 제조업체 37곳을 특별점검해 17개 업체에서 38건의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위반 행위는 자가 품질검사 미실시 9건, 계측기 관련 규정 위반 9건,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 5건, 취수정 수질 기준 초과 4건 등입니다.
물이라도 속 시원하게 좀 마시자고요~ 이거야 원...

10. 정부의 중·고교 한국사 국정교과서에 맞서 발간을 추진할 대안교과서가 2017년 9월까지 제작될 전망입니다. 대안교과서 개발을 추진하는 전북과 강원, 광주, 세종 등 전국 4개 시·도 교육청은 전북교육청에서 첫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그러게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하는 건데... 당신들의 욕심이 많은 사람 힘들게 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 <사진제공=뉴시스>

11. 비키니를 입고 영어 단어를 설명해주는 선생님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업데이트되는 이 채널 '비키니 잉글리쉬'는 유료로, 1년에 20만 원 1달에 3만 원의 구독료를 지급해야 하는데, 현재 구독자는 1,580명이라고 합니다.
하다 하다 이제 별게 다 나오는구나...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지만 너무 헐벗은 거 아냐?

12. 여야가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합의 후 처리'키로 약속했던 서비스 산업발전 기본법 제정안과 사회적 경제기본법 제정안의 국회 통과가 끝내 무산됐습니다.
집안싸움에 정신들이 있으시겠어? 이해는 한다마는 밥값은 좀 하시지 그래요...

13. 앞으로는 500만 원 이하 벌금형에 대해서도 집행을 유예할 수 있게 됩니다. 다만 결격 사유와 관련한 법률 정비를 위해 공포일로부터 2년 후에 시행한다고 합니다.
일명 장발장 법이라고 한다네요... 정말 없는 사람에게 힘이 되는 법이 되길 바랍니다~

14. 한중 FTA가 20일 공식 발효 합니다. 그런데 불평등합니다. 똑같은 한중 FTA 협정문이 한국에선 국내 법률 대우를 받고, 중국에선 그보다 낮은 행정법규 대우를 받습니다.
아직도 우리가 중국의 속국쯤 되는 거야 뭐야~ 이건 아니지~ 파토야 파토!

15.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자신의 임기 내에 영리병원을 도입할 계획이 없음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정 장관은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좋은 건강보험이 있는 곳에서는 영리병원이 필요 없다고 강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임기가 어떻게 되시는데? 불안해서 말이지 말입니다~

16. 술 취해 자는 동료 의원의 성기를 촬영하고,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김익찬 광명시의원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김 의원은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요즘 응답하라 1988이 대세라더니... 아무래도 수학여행 간 걸로 착각하신 모양이네... 별꼴이야 정말~

17.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인터넷상의 명예훼손 글을 내려달라고 신청하거나 방송통신심의위가 직권으로 삭제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통령 보호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방심위에서 논의합니다.
이분들도 법의 지배에 충실하는 중? 혹시 이 것도 직권으로 삭제하는 거 아니야?

18. 서울시는 '강남구청 비방 댓글'의 관계자를 수사 의뢰할 것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시나 보고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댓글이 업무시간에 달렸고, 신연희 구청장이 구의회서 해당 댓글을 활용한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김무성 대표 말마따나 참 수준 높은 강남이죠? 지금 수준은 어떻게 보시는지 한 말씀 부탁해도...

   
▲ <사진제공=뉴시스>

19. 회복 불가능한 환자가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존엄사법이 6년 만에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습니다. 법률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유예기간을 거쳐 2018년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편히 보내드리는 것도 불효는 아니라고 생각듭니다. 저는...

20. 현대백화점 그룹이 외국인 투자기업을 구색 맞추기식으로 끼워 넣어, 경제 자유구역 내 토지를 4백억 원이나 싸게 분양받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언제 봐도, 이리 보고 저리 봐도 기업 하기 좋은 나라 아~ 대한민국...

21. 싸이의 신곡 '대디'가 '빌보드 핫100'에 진입했답니다.
상습추행과 가혹 행위를 한 전방부대 중대장이 전역 후 징역형을 받았답니다.
재정난에 출산장려사업 예산을 줄이는 지자체가 속출하고 있답니다.
술 한 잔만 마셔도 붉어지는 안면홍조에는 절주가 답이랍니다.
웹툰 그렸다고 해고된 MBC 권성민 피디가 해고무효 판결을 받았답니다.
‘땡처리’ ‘최저가’ 광고 표현은 이미지 훼손에 해당하지 않는 답니다.

‘미래는 현재의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에 달렸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오늘 하루가 어떠했느냐에 따라 내일이 달라질 수 있다는 얘기겠지요.
오늘 하루도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소중하고 가치 있게 보내는 오늘이 멋진 내일을 약속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12. 10 지킬앤 조간브리핑 오디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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