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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브리핑] 11.1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英 정부, 물대포 위험성에 도입 포기.. “앞으로도 없을 것”
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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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11.19  08:59:28
수정 2015.11.19  09:5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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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중 총궐기 이후 수사기관이 관련자 색출에 총동원된 가운데, 간첩 수사에 특화된 보안수사대 요원이 방송사에 전화해 집회 참가자 정보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일베가 조사하라 해서 했답니다. 우리가 지금 어느 시대에 살고 있는지 헷갈리는 대목입니다.

   
▲ <이미지출처=공무원U신문 김상호 기자 페이스북>

2. 지난 14일 열린 민중 총궐기 집회에서 백남기 씨가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쓰러져 중태에 빠진 가운데 영국 정부가 물대포의 위험성을 의학적으로 점검한 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물대포 도입을 포기한 사실이 뒤늦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공권력에 의한 테러라고 말씀하시는 분께는 이런 게 잘 이해가 안 되겠지?

3. 세계 주요국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우울증 치료는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의 우울증 환자들이 정신과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 때문에 제때에 진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울증은 마음의 감기라고 합니다. 가볍게 봤다가는 폐렴에 걸리는 거 아시죠?

4. 부모를 10년 이상 모신 자녀는 집값의 10억 원까지 상속세를 면제받는 법안에 대해 여야가 합의했습니다. 효행을 장려하기 위해 기존 상속공제 한도를 확대한 것인데, 온라인에서는 이른바 ’수저계급론’이 또다시 불거졌습니다.
취지야 좋다고 하지만, 반대로 재산 없는 사람은 부모 안 모셔도 된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는...

5. 청년 실업률이 치솟으면서 단기 계약직이나 사회생활 첫발을 뗀 20∼30세대가 고용관계에서 갑질을 당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출근 직전 전화로 해고 통보를 받거나, 다른 직원이 꺼리는 해외 지역 근무를 신입사원에 종용하는 등 형태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그렇게 갑질하다 언젠가 똑같이 당한다...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고 이 사람들아~

6. 비행기를 탈 때 노출된 우주방사선량 추정치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됐습니다. 방사선 노출량을 미리 파악해 위험 수준을 넘지 않도록 도와주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어쩌다 비행기 타는 사람이야 뭔 상관이겠냐만은... 비행기를 타는 것만으로도 방사능에 노출되는 거였구나... 그렇구나...

7. 대입 수험생은 올해 정시모집부터 공통 원서를 한 번만 작성하면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대학별로 원서를 작성해야 했던 수험생의 불편을 덜고자 이 같은 공통원서 접수시스템을 도입해 2016학년도 정시모집이 시작되는 다음 달 24일부터 적용한다고 합니다.
이거 완전 잘하는 거라고 봐... 당연히 이랬어야지 말이야~

8.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일반적인 세균성 식중독과 달리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은 겨울철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등으로 식중독을 예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도 이하에도 살아남는답니다. 냉장고 너무 믿지 마세요~

9. 아동학대 사례가 최근 4년간 77%나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부모인 경우가 전체의 81.8%로 가장 많았으며 대리양육자(9.9%), 친인척(5.6%), 어린이집 교직원(2.9%), 아동복지시설 종사자(2.1%)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이를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들이 이러면 안 되지~ 사람답게 좀 삽시다~

   
▲ <사진제공=뉴시스>

10. 북한은 중앙급 경제특구인 나진 선봉 경제특구에서 활동할 북한 기업들에 대한 외국자본의 투자를 허용하기로 하고, 외국자본의 투자가 가능한 북한기업과 관련 사업의 이름을 공개했습니다. 북한 전문가들은 놀랄만한 내용이라며, 본격적인 개방실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통일 대박이라고 말만 하고 넋 놓고 있다가 대박은커녕 남 좋은 일만 시킬지 모른다는 거... 알랑가 몰라?

11. 자녀를 홀로 키우는 미혼부가 생모의 이름조차 몰라도 출생신고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19일부터 미혼부가 가정법원의 간단한 확인절차를 거쳐 자녀 출생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일명 '사랑이 법'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게 그동안 아빠는 왜 안됐는지 몰라... 아빠도 아이 잘 키울 수 있는데 말입니다.

12. 카카오톡 등 대화형 SNS가 일상생활을 넘어 공적인 업무에까지 파고들면서 이전에는 발생하지 않았을 신종 실수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엄지손가락 까딱해 보낸 글이 입으로 하는 말보다 늘어나는 스마트시대인 만큼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자칫 망신을 톡톡히 당할 뿐 아니라, 법적 처벌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복사, 전달... 이거 보내기 전 꼭 확인해야 합니다. 생각만 해도 섬뜩하지요?

13. '알 카에다'와 연계된 테러조직의 추종자로 보이는 불법 체류 외국인이 붙잡혔습니다. 그는 국내에서 테러단체를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영상을 찍어 SNS에 올렸습니다.
집에서 비비탄 총 하나 나온 거 가지고 호들갑 떨 필요는 없을듯한데... 그래도 긴장은 해야겠지?

14. 하루 3~5잔의 커피를 마시면 최고 7년까지 더 오래 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학술지에 실렸습니다. 20만 명을 30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신체 내 염증을 줄여주는 효과 때문인 것으로 연구팀은 보고 있습니다.
요즘 커피에 관한 이런 얘기가 많이 올라오던데... 커피값이나 좀 내려주시던지~

15. 상대 운전자 때문에 사고 날 뻔 했어도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켰다가는 감옥에 갈 수도 있습니다. 보복운전에 관용은 없다며 법원이 벌금 대신 징역형을 내리고 있습니다.
한번 욱했다가는 전과자 된답니다. 결국, 나만 손해라는 거지요... 좀만 참고 살자고요~

16. 부산에서 멸종 위기종 '슬로로리스'가 잇따라 발견돼 화제입니다. 한 달 만에 3마리나 모습을 드러내면서 밀수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단서를 찾지 못해 미궁에 빠졌습니다.
점점 온난화된다고 하더만... 그래서 희귀종 원숭이가 나타난 건 아니겠지? 부산이 따뜻하자나...

17. 금융위는 고가 차량과 사고가 났을 때 고가 차량의 높은 수리비가 저가 차량에 전가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따라 고가 차량의 자차 보험료를 3~15%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한, 차량 수리비가 전체 평균의 150% 이상인 고급 외제 차의 자차 보험료는 15%까지 올릴 방침입니다.
범퍼에 흠집 좀 났다고 교체 못 한답니다.... 이런 거 적극 찬성이요~

18. 대한의사협회 산하 대한영상의학회가 바꿔치기 의혹이 제기된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 씨의 척추 MRI 6건이 모두 주신씨와 동일인물이라고 최종 결론 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한영상의학회의 '의료사안 감정 회신서'를 의협 명의로 지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랑하면 눈에 콩 꺼풀이 낀다고 하자나요... 뭐라고 해도 안 믿는 사람은 안 믿는다니까~

19. 지뢰에 다리를 잃고, 수류탄에 손을 잃고, 군에서 피해를 입은 장병들이지만 국가의 보상은 인색하기만 합니다. 군 장병 한 명 한 명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면 이렇게 무심할 수는 없다는 게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데리고 간 그 모습 그대로 돌려보내지 못한다면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이라도 좀 보여주시면 안 될까요? 쫌~

   
▲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216호에서 열린 정의당의 '버려진 부상 장병, 누가 책임지나' 부상 장병 가족 초청 간담회에서 심상정 대표(왼쪽)가 부상 장병 가족의 증언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20. 국정화 반대하지 않는 근현대사 전공교수는 단 3명뿐이라고 합니다.
한국인 부인을 살해 뒤 용광로에 버린 이집트인이 검거됐습니다.
테러 청정국인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1위라고 합니다.
당정은 내년 대테러 예산을 1천억 원 증액키로 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북한의 비핵화 의무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물대포에 사경을 헤매고 있는 농부의 딸이 전하는 편지가 모든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정부는 사과의 말 한마디 없이 주동자 색출에 혈안입니다.
대한민국 국민 10만 명이 왜 광장에 모여 목소리를 높였는지는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단지 자신들에게는 돌아오지 않을 선거용 ‘표’로만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를 표로만 읽는다면 우리 역시 표로 대답해야 하지 않을까요?

비 온 후에 쌀쌀한 하루가 시작됩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출발하셔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11.19 지킬앤 조간브리핑 오디오 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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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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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농사꾼 2015-11-19 12:29:25

    좋은정보.
    촌철살인의 비평.
    잘 봤습니다.신고 | 삭제

    • 잘봤습니다 2015-11-19 09:51:42

      백민주화씨의 아버님 백남기 어르신의 상태가 어떠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병원에서 뇌 수술을 하려고 열었을 때 뇌에 피가 가득 고여 있었다고 합니다.
      그 피를 뽑아냈지만 많이 부어오른 뇌가 가라앉지 않아 뇌를 감싸는 뼈를 맞추지 못하고 있으며 두피만 꿰멘 상태라고 팩트TV에서 말해주었습니다. (제가 제대로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서울대 병원장은 머뭇거리지 말고 백남기 어르신의 상태를 정직하게 전문의료인의 자세로 국민들에게 알려 주어야 합니다. 서울대 병원은 지금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닙니다.
      살인정권 타도!신고 | 삭제

      • 고은지 2015-11-19 09:41:23

        늘 잘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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