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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브리핑] 9.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KBS, 이승만․박정희 ‘친일과 훈장’ 보도 불방 위기.. 왜?
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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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9.10  08:49:47
수정 2015.09.10  09: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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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이 오는 2018년 '인구 절벽' 시대가 예고되면서 노동력 부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한국은 '기회의 땅'이지만 여전히 불평등의 땅이며 환영받지 못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내국인과 외국인의 임금 격차가 OECD 국가 중 가장 높답니다. 비정규직 문제에 외국인 노동자까지... 참으로 경이로운 대한민국입니다.

2. 탈북민들은 현재 남한에서보다 북한에서 살 때의 상대적 생활 수준이 더 높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생활 수준 향상 기대치가 낮은 이유는 탈북민들이 주로 저임금 일용직으로 일하고 있어 수입 증가 기대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다고 또 북으로 돌아가라는 둥 하는 인간들이 있을까 걱정이네... 잘 정착하고 살도록 도와야지 말이야.

3. 연체되거나 미납된 통신요금이 1조8천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득이 갈수록 주는 와중에 가계 통신비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수준인 만큼 가계 통신비를 낮추고 소득을 늘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단통법으로 배부른 건 통신사밖에 없다는데... 고객을 위하긴 하는 거 맞아?

4. 교육부가 중학교 스포츠클럽활동과 특성화고교 체육 수업을 감축하는 내용의 개정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하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금도 체육 시간이 선진국의 절반 수준이구만... 대체 우리 아이들을 머리 큰 이티를 만들려고 하는 건지 나원참~

5. 정부가 추석 전 역사 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내부적으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교육계에서 역사교사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전국 교육감들의 반대에 이어 역사교육 연구자 1천167명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정 원하면 원하는 당신들만 그걸로 공부하시지 그러냐... 애먼 사람 붙잡고 강요하지 말고 말이지~

6. 이번 이산가족 상봉 인원은 남북 각각 100명씩 200명입니다. 이산가족이 남한에만 6만6천 명이라는 점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는 인원입니다. 경쟁률이 663대 1이라고 합니다.
이래서 정례화와 상시화가 필요한 것 아니겠어요? 남북의 실력자 여러분 부탁 좀 드립니다요~~

   
▲ 2015 추석 이산가족 상봉 예비후보자 추첨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가운데 신청자들이 상봉 당첨자 명단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7. 종편 출연자들의 막말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가운데 이런 말들이 가장 많이 나온 곳은 JTBC '썰전'이었습니다. TV조선 '강적들'이 뒤를 이었습니다.
자극적인 말들이 흥미롭고 재미있을지는 몰라도 동시에 품격 없어 보인다는 건 모르는지... 왜? 열혈 팬이라도 생겼나?

8. 10대 청소년 연예인이 광고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사용하는 청소년이 최근 4년 새 2배 이상 늘었습니다. 아이돌 연예인이 직접 사용하는 화장품 브랜드를 써 보고 싶다고 한 학생이 58.9%라고 합니다.
얘들아 니들 피부에는 그 어떤 덧칠을 하지 않아도 빛나고 이쁘단다. 정말이야~

9. 방통위가 조형곤 씨를 EBS 이사로 선임했습니다. 조형곤 씨는 EBS를 선동적 방송이라 했고, 배재정 의원에게 막말한 경력이 있는 뉴라이트 계열의 인사입니다.
공영방송에 이어 교육방송까지... 정말 대단하십니다. ‘대단’이 뭔 약자인지는 알지?

10. 교내에서 저지른 불륜 관계만으로는 직원을 해고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경기도가 교직원을 해고한 조치를 부당해고로 판정한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이 판정을 취소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맞는 말 같기도 하고, 틀린 말 같기도 하고... 근데 이럴 땐 애들 눈이 가장 정확한데 말이지... 애들 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말이야...

11. 세르비아 접경지역 임시 난민 수용소에서 경찰을 피해 달아나던 난민에게 발을 건 기자의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해당 여기자는 당일 해고되었습니다.
난민들의 입국을 막기 위해 장벽이 설치되고 있답니다. 세상은 하나라고 하지만 누구를 위한 하나인지 가슴 아픈 일이네요...

   
▲ <이미지출처=SBS 보도영상 캡처>

12. KBS가 탐사보도팀이 취재한 이승만·박정희 정부 시절 친일파 등에게 훈장을 수여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명확한 이유 없이 미루고 있다며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거 하려고 공영방송, 교육방송에 그분들이 이사로 가시는 건 아니겠지? 뭐 훌륭한 이사장님까지 모시고 있으니 뭔 일인들 못 하겠어~

13. 혈당 지수가 높은 식품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우울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혈당지수란 음식물 속 탄수화물이 몸 안에서 흡수되는 정도를 말합니다.
흰 쌀밥과 하얀 빵이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옛날처럼 혼식 검사라도 해야 할 모양이네...

14.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새누리당이 소속 기관의 연구보고서를 토대로 ‘포털업체들이 정치적 편향을 보이고 있다’는 주장을 강하게 펴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에 의하면 데이터 조사·분석 과정에서 여러 가지 기초적인 오류들을 포함하고 있어 객관적 신뢰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자의적 왜곡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그렇게 보려고 한 연구인데 뭘 기대하겠어... 삐뚤어진 시각이 세상도 삐딱하게 보이게 하는 법 아니겠어?

15. 노인이 살기 좋은 나라 순위에서 스위스가 1위에 올랐고 한국은 60위였습니다. 10위권에 든 국가 중 유럽과 북미 지역이 아닌 국가는 8위인 일본이 유일했습니다.
지금은 실감이 안 나겠지만 결국 우리도 노인이 된다는 것... ‘고려장’에 대한 우화를 다시 한 번 읽어야겠어요...

16. 예비군 한 명이 훈련을 받을 때 1인당 평균 2만 원 이상 지출하지만, 군이 지급하는 보상비는 고작 1만2천 원에 불과해 젊은 예비군에게 '애국 페이'를 강요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하루 공치고 가는 훈련이니만큼 차비랑 밥은 좀 제대로 먹여 가며 하면 안 될까? 도시락하고는... 에이~

17. 유명 커피브랜드 스타벅스 로고에서 여성을 삭제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점포를 놓고 지구촌 네티즌들이 실소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여성차별에 따른 로고 변형'이라는 주장이 나오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대한민국 여성들 살기 좋은 줄 알라고? ‘니가 가라 사우디~’

18. 귀는 한번 망가지면 되돌리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평상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어폰 볼륨을 60% 이하로 듣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볼륨을 높이다가는 보청기 볼륨도 올려야 한답니다. 무슨 말인지 알지? 안 들린다고?...

19. 공공외교를 배우기 위해 해외 공관에 파견된 인턴에게 대사 부인이 꽃꽂이와 음식 준비 등을 시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파나마 대사관에서 ‘공공외교 현장실습원’으로 일하고 있는 A 씨는 부당한 업무를 강제로 했다고 외교부 본부에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인턴이 무슨 하인도 아니고... 대사는 그렇다 치고 대사 부인은 또 뭐야? 갑질도 참 여러 가지 가지가지 한다.

   
▲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급)가 사고 5일만인 9일 오후 파손된채 인양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20. 돌고래호의 선체 인양이 완료됐으나 시신 없고 선체 일부가 파손된 상태였습니다.
민주노총이 '노조 밥그릇 늘리기' 발언을 한 김무성 대표를 고발했습니다.
슈퍼스타K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짜깁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박 대통령이 인천행사에는 인천 의원들을 불러 대구와는 다른 행보를 보였습니다.
한국의 대졸 초임은 아시아의 최고로 인도의 5배라고 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의 햇볕은 아직 따갑기만 합니다.
벌써 2주 후면 추석이네요.
마음도 몸도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뭔가에 쫓기다 보면 놓치기 쉬운 일이 많습니다.
환절기 건강도 유의하시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즐겁게 맞이할 준비 잘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 함께 화이팅 한번 할까요?
모두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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