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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호 여사 8월 5일~8일 방북…정부 승인만 남아평양 백화원초대소 투숙, 아동병원·어린이집 등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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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  luwakcoffee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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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7.06  15:42:07
수정 2015.07.06  16: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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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이희호 여사가 내달 5일 항공편으로 북한을 방문해 8일까지 3박4일간 체류하기로 합의했다.

이 여사의 방북 실무접촉을 맡은 김성재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 등은 6일 오전 11시부터 개성에서 북측 맹경일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이 여사의 방북일정에 대한 2차 실무접촉을 갖고 오후 2시 30분께 경의선 남북출입국사무소에 도착했다.

김 이사 등은 이날 남북출입국사무소에서 이 같은 협의사항을 발표했다.

   
▲ 이희호 여사의 방북을 추진하는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이사 등 실무팀은 6일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남북출입국사무소를 통해 입경해 합의사항을 발표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 여사는 항공편으로 평양을 방문해 방북 기간 동안 백화원초대소에 투숙하면서 아동병원과 어린이집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당초 김대중평화센터측은 이 여사의 방북추진 1차 실무협상을 하면서 7월 중 방북을 희망한 바 있으나 8월 초로 미뤄진 것이다.

이번 실무협의에 참석한 김대중평화센터측 최경환 공보실장은 ‘go발뉴스’에 이 같은 협의 사항을 보고 받은 이 여사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같은 실무팀의 협의사항에 통일부의 승인만 남은 상태다.

아직까지 통일부측은 실무팀의 2차 협상내용을 직접 보고는 받지 못하고 언론을 통해서 파악한 상태다.

통일부측은 이날 ‘go발뉴스’와 통화에서 “(협상)상황을 아직 공식적으로 전달 받지 못했고, 일단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이 여사가 방북하는 쪽으로 이야기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합의 내용을 확인 중에 있다. 확인 후 이 여사의 방북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 달 29일 이 여사의 방북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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