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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남은 ‘가짜 백수오’검찰, 내츄럴엔도텍 무혐의로 수사 마무리.. 소비자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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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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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7  10:09:48
수정 2015.06.27  10: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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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업체인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려 소비자들의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26일 수원지검 백수오 전담수사팀(김종범 부장검사)은 백수오 제품에 이엽우피소를 혼입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온 내츄럴엔도텍과 대표이사 김모씨를 불기소하고 수사를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 백하수오 <사진제공 = 정천>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제품에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넣거나 이 사실을 묵인한 정황은 찾기 어려웠다”고 무혐의 처분 이유를 설명했다.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이 이엽우피소가 섞이는 걸 막기 위해 유전자 검사를 비롯한 나름의 노력을 했으며 납품단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미미한 수준으로 혼입되었기에 형사적으로 처벌할 만한 고의성이 없다는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에 위반된다”며 내츄럴엔도텍을 수원지검 여주지청에 수사를 의뢰, 업체에서 보관 중이던 백수오 원료 입고분을 조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평균 3% 가량 혼입된 것을 확인했다.

가해자는 사라지고 피해자만 남게 된 ‘무혐의 처분’에 소비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수사 결과 직후 곤두박질쳤던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상한가로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서도 비판 반응들이 잇따랐다.

   
   
   
   
   

네티즌들은 “그럼 소비자가 섞었나? 스쿠알렌, 글루코사민 등 대국민 사기극을 벌여도 제대로 조사하는 검찰은 한놈도 없네”(스케**), “국가 질서의 붕괴가 여기 저기에서 나타난다”(불타***), “국민만 봉이 된거지 아직도 몰라? 이 나라 대기업의 사는 방법은 똑같다. 국민만 호갱으로 만들면 돈벌이는 그냥된다”(귀족*****), “국민을 우롱하는 짓을 하고도 아무 죄가 없다니. 나도 저러고 살아야되겠네”(마로**), “피해자는 있는데 가해자는 없구나”(인사**), “니들 짜고치는 고스톱이잖아”(bla****), “역시 검찰은 국민의 편이 아니다”(PT**) 등의 분노 반응들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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