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소비자go
‘세월호 집회사진’ 오보 <채널A> 프로그램 결국 폐지채널A “조만간 입장 내겠다”.. 폐지에도 논란 여파 지속될 듯
  • 2

강주희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5.18  12:51:20
수정 2015.05.18  14:25:3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진행자 김광현 동아일보 기자는 15일 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프로그램 종영사실을 알렸다.'김부장의 뉴스통'은 지난 6일 과거 집회 사진을 세월호 시위대의 경찰 폭행 사진으로 둔갑해 보도해 논란을 빚었다.(이미지출처=채널A)
과거 집회 사진을 세월호 폭력집회 사진으로 둔갑해 보도한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이 결국 폐지됐다.

‘김부장의 뉴스통’ 진행자 김광현 <동아일보> 기자는 15일 방송 클로징 멘트에서 “김부장의 뉴스통은 오늘까지다. 다음 주 부터는 김종석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특급’으로 찾아 뵙겠다”며 종영 사실을 알렸다.

<채널A>의 이 같은 결정은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여론을 수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자사 기자 61명도 8일 성명을 내고 사측에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 있는 사과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채널 A> 관계자는 18일 ‘go발뉴스’와의 통화에서 “프로그램 폐지에 대한 입장은 조만간 밝히겠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프로그램 종영으로 진행자인 김광현 기자는 두 번째 불명예를 안게 됐다. 김 기자는 2013년 시사프로그램 ‘김광현의 탕탕평평’에서 ‘5.18 북한군 개입설’을 주장한 한 탈북자의 발언을 여과 없이 보도해 비난을 샀다. 해당 내용을 두고 자사 기자들까지 비판에 나서자 김 기자는 결국 진행자에서 하차했다.

하지만 논란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4.16연대는 채널A를 상대로 현재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4.16 연대는 “세월호의 진실을 요구하는 유가족과 시민들을 폭력시위대로 매도했다”며 “고의적인 비방과 조작방송에 대해 채널A의 가능한 모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채널A '김부장의 뉴스통' 5월 6일자 장면.
앞서 채널A는 지난 6일 시사프로그램 ‘김부장의 뉴스통’에서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에서 시위대에게 전경이 폭행 당하는 모습을 세월호 시위대의 경찰 폭행 사진으로 오보했다. 2003년 한국·칠레 FTA국회 비준을 앞두고 열린 농민집회 사진 역시 경찰 폭행 사진으로 보도해 질타를 받았다.

[관련기사]

강주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김거질정 2015-05-19 13:37:48

    이상호 기자님, 아자아자!신고 | 삭제

    • 노란색본능 2015-05-19 01:47:30

      기다렸던 소식이긴 하나,끝날때 까지 끝난게 아니다는 말이 있죠?~ 입만 열면 거짓이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이상호기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신고 | 삭제

      “후쿠시마산 식자재 안 쓰게, IOC 권고하도록 공동대응해야”

      “후쿠시마산 식자재 안 쓰게, IOC 권고하도록 공동대응해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첨예한 가운데 일...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 언제는 교회가 법 지켰나?”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 언제는 교회가 법 지켰나?”

      지난 5일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총회 재판국은 명...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이...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지난달 1일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나경원 ‘임정 방명록 필체’ 논란에 ‘나경원체’ 등장
      2
      우종학 교수 “조국 딸 논문, 고등학생 논문 지도해본 입장에서 보면..”
      3
      JTBC 신뢰도에 먹칠한 ‘기아차 광고 무단 촬영’
      4
      김어준 “조국 딸 보도, 언론이 진짜·가짜 뒤섞는데 동참, 혐오 유발”
      5
      차이나랩 김두일 대표 “‘조국 사모펀드’ 언론보도에 혀를 찼다”
      6
      호사카 “보복카드 100개라던 일본 교수 ‘이후 카드 있나’”
      7
      또 ‘의원직 총사퇴’ 카드 꺼내든 나경원.. 네티즌 반응은?
      8
      언소주, ‘조선일보 광고불매’ 1차 명단 발표.. 1위는?
      9
      옥주현, 영화 ‘김복동’ 2회차분 216매 전석 구매
      10
      “명성교회 세습에 제동? 언제는 교회가 법 지켰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