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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원료 전체 소각폐기대국민 사과문 발표…한국소비자원 상대 소송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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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  luwakcoffee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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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5.06  14:13:51
수정 2015.05.06  14: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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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파문을 일으킨 백수오 원료 제조업체 내츄럴엔도텍이 보관중인 백수오 원료 전체를 소각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츄럴엔도텍은 한국소비자원을 상대로 냈던 민형사상 소송도 철회하고 검찰수사에도 성실히 임할 방침이다. 내츄럴엔도텍은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번에 이엽우피소가 섞인 것으로 확인된 원료 28톤 외에 보관중인 모든 백수오 원료를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 ⓒ KBS

또한 앞으로 백수오 품질을 관리하기 위해 영농조합별 계약이 아닌 농가별로 계약을 맺고 농가 실명제를 실시해 출처를 확실히 파악, 유전자 검사 표본을 서너 배 이상 늘리며 외부 기관 세 곳에서 유전자 분석 검증도 받을 방침이다.

그러나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제품 유통 여부에 대해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3월 26일과 27일자 입고 분은 이미 식약처에서 반출 불가로 봉인돼 있어, 단 1개의 가짜도 생산, 유통되지 않았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그럼에도 백수오를 구매했던 소비자들은 내츄럴엔도텍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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