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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발뉴스 브리핑] 4.17 신문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등장 인물 모두 청탁 거절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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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효상 특파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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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7  09:25:10
수정 2015.04.30  13: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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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남미 순방을 앞두고 세월호 사고 현장인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해 희생자와 실종자를 추모했습니다.
유가족 다 떠나고 없는 자리에, 그것도 11개월 만에 먼 길 가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2. 식약처는 스마트폰으로 내 몸에 맞게 영양 관리 받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용자들이 목표 대비 섭취 칼로리를 비교할 수 있고 만보계 기능 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좀 뒷북치는 경향이 없지 않으나 필요하신 분은 식약처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3. 미의회 앞마당에 1인승 프로펠러기가 착륙해 경찰이 한때 긴급 출동했다고 합니다. 별다른 피해는 없었지만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갑자기 못하는 것 없는 북한의 무인기가 떠오르는걸... 걱정이 많으시겠다~

4. 추신수 선수가 '세월호 참사 절대 잊지 않겠다'고 추모하고, 맨유는 한글판 홈피에 '여전히 세월호를 기다립니다'라고 성명을 내는 등 추모에 동참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는 가슴에 묻자는 개소리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5.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가결됐습니다. 여야 참석 국회의원 165인 중 찬성 161인, 반대 2인, 기권 2인입니다.
반대 2표 중 한 표는 그 개소리 한 양반이 분명합니다.

6. 경향신문이 공개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녹음 파일에는 이완구·이병기·김기춘·허태열·홍문종·홍준표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증언과 함께 자신이 반기문 유엔 총장을 지지한 것이 미운털이 됐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누구한테 미운털이 박혔을까? 차기 대권 주자겠지? 그렇다면 사지로 밀어낼 만큼 파워가 있는 주자가... 여기까지~ 더 나가면 다치겠다.

   
▲ 이미지출처='사람과 세상사이' 블로그

7. 보란 듯이 고가 자전거를 전시해 놓고 싶은 욕심에 눈에 띄는 대로 자전거를 훔쳐 온 두 얼굴의 50대 '교회 목사'가 붙잡혔습니다.
'목사도 사람이다'라고 하신다면... '맞다 도둑놈'이라고 대답해 드리지요~

8. 신용대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서류를 위조해 주고 대출을 도운 뒤에 수수료를 받아 챙긴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온라인상의 대출심사가 서류나 전화로만 이뤄지기 때문에 허술하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대출 받게 해주면서 마치 자기돈 빌려주듯이 선이자 떼고 주는 사람들... 약자 등치고 사는 사람을 우리는 양아치, 건달이라 부릅니다.

9. 술에 취해 식당에서 '손님이 왕'이라는 갑질 난동을 부려 영업을 방해한 5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식당 영업을 방해하는 등의 혐의로 벌금 400만 원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왕답게 아주 비싼 저녁 드셨습니다. 그려~ 왕이 되셔서 400만 원이 아깝다고 하겠어?

10. 성완종 회장이 메모에 '홍준표 1억'이라고 남긴 것과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메모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모두 부탁을 거절한 사람이다. 소위 청탁을 안 들어준 사람이 메모에 다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내 귀에는 '받아 먹고 쌩깠다'로 들린다. 내 귀가 잘못된 거야?

   
 

11. 누구나 무료로 대학 명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을 수 있는 한국형 무크는 9월부터 운영한다고 합니다. 대학이 정하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대학 명의의 이수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버드에서 시작했다고 하더니 한국도 하는 모양입니다. 적당히 강의 듣고 이수 수료증 이런 거 주지 마세요... 간판 달기 좋아하는 사람들 악용합니다.

12 '와이파이 장착' 최신 항공기가 해킹에 위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제 시스템의 컴퓨터를 통해 조종하는 방식이다 보니 해커들이 항공기를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조종사는 자살 추락을 하고, 새로운 시스템은 해킹에 취약하다니... 비행기 타지 말아야겠다.

13. 포털사이트의 심폐소생술 동영상 교육 자료 대부분이 부정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폐소생술 5단계 중 일부만을 이용했거나 광고·오락을 목적으로 제작된 경우들이었습니다.
뭐 하나라도 제대로 좀 합시다요. 쓸데없는 데 신경 쓰지 말고 이런 거나 잘 만들어 보급해 보실 생각은 없으신지~?

14. 미국 캘리포니아는 담뱃세를 1갑당 2달러를 증액하고 흡연 연령을 18세→21세로 올리는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또 공공 지역에서 전자담배·씹는 담배 등도 사용 금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담뱃값 올리는 것만 따라하지 마시고요, 담뱃갑에 금연사진 만들고, 담배 회사를 상대로 한 소송도 미국처럼 승소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15. 혼자서는 어머니의 집조차 찾아가기 힘든 지적장애인을 20년간 노예처럼 부린 공장주에게 장애인 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6월의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사람을 뭐라고 한다고? 양아치라 합니다. 징역 6월이 아니라 20년간 집엘 보내지 말아야 할 듯.

16. 여자 친구가 바람필까봐 불안했던 중국의 한 남성은 맛집을 찾아다니며 하루 다섯 끼니를 먹였습니다. 결국 여성의 몸무게는 90 킬로그램을 넘었고 그는 청혼했습니다.
다행이네, 청혼했으니... 근데 무슨 사랑이 돼지 사육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아니지~

17. 서울시내 한강 다리 가운데 자살이 가장 많이 시도되는 마포대교의 난간을 2미터 정도로 높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현재 마포대교 난간은 1.3미터로 여성들도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는 높이입니다.
왜? 번개탄도 판매 금지하지 그러냐? 난간의 높이가 문제가 아니지~ 일시적인 방안에 목매지 마시라고요~

18. 어벤저스 2의 배우들과 감독이 어제 내한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입국한 것으로 세월호 참사 1주기 애도 분위기에 동참한다고 전했습니다.
염수경 추기경님은 정치적으로 빠져들기 싫다며 세월호 얘기는 하지 않겠다고 하셨다죠? 세상 모든 사람이 다 그렇게 말한다면 어쩝니까? 그건 아니지 싶습니다.

19. 아시아나 항공이 지난해 여객기 기체 결함으로 인한 회항이 11번이였습니다. 대한항공은 4번으로 아시아나 항공이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이 ‘회항’했습니다.
대한항공 갑질로 반사이익을 좀 보신듯 한데...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안전이 최우선 아니겠소? 응?

20. 세계 시가총액 500대 기업이 1년 새 한국은 줄고 중국은 늘어났다고 합니다.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 인양 촉구 결의안이 통과됐습니다.
우중충하고 쌀쌀한 날씨로 봄나물 가격이 고공 행진 중 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북한을 테러 지원국으로 재지정할 것을 검토 중 이라고 합니다.
귀국한 가토 산케이 전 지국장이 아베 총리로부터 ‘환대’를 받았다고 합니다.

금요일인 오늘은 맑음 쾌청입니다.
이번 주는 온통 성완종 회장의 죽음으로 촉발된 사건으로 뉴스가 뒤덮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세월호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습니다.
나머지 가족들이 돌아오는 그 날까지, 세월호의 진실이 규명되는 그 날까지 잊지 않으려 합니다.
의미 있는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월요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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