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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인양 촉구 결의안’, 과반 겨우 넘겨 본회의 통과국회의원 절반만 참석.. 김진태, 안홍준 반대표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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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희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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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16  12:00:04
수정 2015.04.17  08: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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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기인 16일 국회는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뉴시스>에 따르면,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재석의원 165명 중 찬성 161명, 반대 2명, 기권 2명으로 통과시켰다.

그러나 이날 결의안을 채택하는 본회의엔 전체 국회의원(294명) 가운데 절반이 못미치는 인원이 불참했다. 새누리당 김진태, 안홍준 의원은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결의안의 골자는 정부가 세월호 인양 계획을 조속히 발표하고, 인양 작업을 착수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 세월호 사고 해역. 세월호 선체 선수와 선미를 표시해 놓았다. ⓒ 시사타파

또 9명의 실종자 유실과 증거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세월호 선체를 온전하게 인양하고, 참사 피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인양할 것 등을 요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여야는 “바다 속에 남아 있는 9명의 실종자들을 마지막 한 사람까지 찾아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야 한다”며 “세월호 침몰 원인의 규명을 통해 대형 재난 재발 방지의 사례로 남기기 위해 정부는 세월호의 온전한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한편, 여야 의원 전원은 본회의 개의 직후 정의화 국회의장의 사회로 전원 자리에서 기립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

정의화 의장은 “본회의에 앞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묵념을 하겠다”며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의 아픔을 헤아리면서 지금의 우리 스스로를 성찰하면서 희생자의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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