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다이빙벨> 상영중단 압박 심각하태경 “사기꾼 홍보에 세금? 방관할 수는 없어”.. 막말
  • 3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09.23  16:12:34
수정 2014.09.23  16:24:43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 스틸컷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을 앞둔 세월호와 다이빙벨의 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에 대해 서병수 부산시장이 ‘상영을 중단하라는 압박을 넣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2일 영화전문지 <씨네21>은 부산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이 “부산영화제에 ‘다이빙벨을 상영하지 말 것’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일련의 진상이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입장을 담은 영화라서 상영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게 그 이유”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경향신문>은 “특히 이러한 지적에도 만약 예정대로 상영한다면 ‘부산시가 취할 수 있는 가능한 조치는 다 하겠다’는 예사롭지 않은 메시지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실제로 부산 해운대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영화제 예산은 123억5천만원 이 중에서 부산시 예산이 60억5천만원이고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는 정부 예산이 14억6천만원”이라면서 “국민 세금이 75억이나 투입된다. 그런데 다이빙벨 같은 사기꾼 홍보 다큐를 국민 세금으로 틀어줘야 하나?”며 논란에 불을 지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해야 할 일들 중 하나가 국민 세금을 제대로 쓰는가이다”라고 전제한 뒤 “사기꾼 홍보에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데 방관할 수는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해 정부 예산 지원 철회설에 힘을 실었다.

   
▲ ⓒ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페이스북

앞서 지난 17일 <KBS>는 ‘다이빙벨’의 상영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정부기관의 문의가 빗발치고 심지어 영화제 예산 지원 철회설까지 나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정부기관 관계자는 “문의만 했을 뿐 상영 취소 요구를 한 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도 “부산시나 유관 단체가 영화제에 ‘다이빙벨’을 상영하지 말라는 연락을 직접 해온 적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영화제 상영작 발표 이후 <다이빙벨> 논란이 계속되자 트위터 등 SNS상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 검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진실을 알려라 2014-09-24 13:20:03

    세월호의 진실을 알고 싶고 알리고 싶다는데
    도대체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서 한사코 방해를 하는가?신고 | 삭제

    • 개자식 이 김무성이 말이야 2014-09-24 02:45:27

      독재 독선녀의 7시간 도망쳐 이상한 짓 꺼리 한 거 반드시 다이빙벨 영화는
      7시간 도둑질 당한거 어 대해
      하나 컷 없이. 올 상영되어야 할 것이다 .
      아이들 죽이는 박근혜년과 국정. 김기춘새끼 .
      아무도 책임 안지고 그 잘못을 국민에게 고스란히 되 돌리는 이 자식들 .
      김무섬 이 개자식이 계속 안되게 .. 틀고 있지

      이 개자슥이 . 다 깽판 놓는 거지 안 . 그래신고 | 삭제

      • 계속속이는미디어.조원일 2014-09-24 02:30:03

        아시안게임 으로 눈 속이려드는 개누리 놈들과
        부정당선된 이 년 박근혜 .
        스포츠의 우승한들 뭐가 대단하냐
        다 속임수지
        스포츠는 기술이지 인격이 아니겠지 . 안그래
        그저 훌련된 . . 기술 이지. . 인격이 아니라는것을 모두가 알고있다
        이런 미친 짓을 . 방송에서 계속 뛰우고 있다는 것 .
        정작 중요 한게 우어냐 ?신고 | 삭제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도 넘은 ‘조국 취재’, 사회적 에너지 과하게 쓰고 있다”

        손혜원 의원실 보좌관을 지낸 김성회 전 보좌관이 지...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조국 사태, ‘일시적 찻잔 속 태풍’ 돼선 안돼, 교육개혁으로”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밀정 규모 수만명이라 할 정도로 방대하더라”

        KBS가 일본 문서를 통해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김필성 변호사 “이재용, 집행유예 가능하다고?”

        지난 8월 29일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에 대한 대법...
        가장 많이 본 기사
        1
        유시민 “SBS ‘직인 파일’ 보도에 ‘동양대건은 작업’이라 판단”
        2
        서기호 “최성해 ‘학력 위조’ 불거지니 검찰 ‘PC서 파일 발견’으로 변경”
        3
        익성측 “5촌 조카에 35억 빌려줘”…김어준 “원주인? 수사 왜 안하나”
        4
        김어준 “‘조국 펀드’, 주인공은 익성”…김민웅 “<한겨레> 기사의 폭력”
        5
        ‘나경원 아들’ 의혹에는 침묵... “서울대생이 말하는 공평과 정의의 기준?”
        6
        민병두 “조국 부인 ‘텅빈 공소장’…성명불상자와 공모라니”
        7
        허접했던 ‘정경심 공소장’...‘검찰 맹신’ SBS, 사뭇 달랐던 MBC
        8
        나경원 “아들은 논문 직접 써, 조국 딸과 비교?” 발끈, 윤형진 교수 발언 보니…
        9
        서기호 변호사 “사모펀드 의혹, 조국 가족이 피해자라는 게 본질”
        10
        나경원 보도 참사 “이 정도로 참담한 일은 없었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