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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나성린 “고소득층이 담뱃세 더 낸다?”“MB정부 후반부터 부자증세.. 野, 서민증세 주장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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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원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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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23  14:56:47
수정 2014.09.23  16:5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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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책부위원장인 나성린 의원이 담뱃세와 주민세, 자동세 인상에 대한 ‘서민증세’ 비판에 대해 연일 반박하고 나섰다.

23일 나 의원 원내대책회의에서 “세간에 알려진 것과 달리 서민들이 담배소비량이 더 많은 것 아니고, 세 부담이 더 많은 것 아니”라며 “소득계층별 가구당 담배소비 지출액 비중을 보면 중산층이 그 비중이 제일 높다. 그리고 서민층보다 고소득층 10%의 계층이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서민층보다는 중산층, 고소득층의 담배소비세 증가가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담뱃세 인상은 10년동안 올리지 않았던 세금을 조정하는 것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또 부자감세 논란에 대해서도 “이명박 정부 후반기부터 오히려 대기업들 법인세를 12%에서 17%로 대폭 올렸다”며 “내년 세제개편안의 핵심은 기업사내유보금에 대한 과세다. 야당은 있지도 않은 서민증세를 주장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주민세와 자동차세 인상에 대해서는 “야당출신 지자체장이 주장한 것”이라며 “야당이 본격적인 증세를 주장하고 있으며 새누리당은 오히려 증세로 인해 서민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것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 나성린 의원 ⓒ 공식사이트

나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도 “서민증세나 부자감세 등의 용어는 굉장히 정치적인 용어”라면서 “(담뱃값 인상 등은) 모든 국민에게 부담을 증가시키는 것”이라고 야당의 서민증세 주장을 일축했다.

야당의 부자감세 철회 요구에 대해서도 “부자감세를 한 적도 없기 때문에 철회를 할 수가 없고, 오히려 소득세나 법인세 등은 대기업 위주로 증세를 해왔다”며 “여기서 더 증세를 하면 경제에 찬물을 끼얹으면서 일자리가 줄어들고, 근로자와 서민에게 부담을 가게 하는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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