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검찰총장 직무배제와 판사 사찰 의혹 사건이 법조 출입기자단 해체로까지 불똥이 튀었다. ‘검찰기자단을 해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대한 동의자수가 4일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병폐의 고리, 검찰 기자

민일성 기자   2020-11-30

“2012년 대선 때 벌어진 ‘국가정보원의 댓글 조작’ 사건 수사를 이끌던 채 전 총장은 난데 없이 제기된 ‘혼외자 논란’에 떠밀려 사퇴했다. ‘정권 정당성을 훼손할 수 있는 수사에 대해 고분고분하지 않다’는 죄목으로 박근혜 정부가 채 전 총장을 찍어

하성태 기자   2020-11-28

‘판사 사찰 의혹’ 문건을 공개한 오마이뉴스에 대해 대검찰청 출입기자단이 ‘1년 출입정지’를 결정한 가운데 서기호 변호사가 28일 “윤석열측의 자살골은 오마이뉴스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병폐의 고리, 검찰기자단을 해체해달라”는 청와대 국

민일성 기자   2020-11-28

오마이뉴스가 ‘판사 사찰 의혹’ 관련 문건을 공개한 것에 대한 대검찰청 출입기자단의 징계 투표가 27일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검찰기자단을 해체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하루만에 4만 6천명을 돌파했다.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대검 출입기자단은

민일성 기자   2020-11-27

“법무부가 (검찰개혁)안을 내놓은 당시 법조출입기자가 쓴 대부분의 기사는 검찰의 반발만 소개했습니다. 검찰을 개혁하는 것이기 때문에 검찰이 반발하는 건 일견 당연합니다. 그러나 언론이라면 검찰의 반발을 받아쓰기할 게 아니라, 이 개혁안이 진정 검찰을

하성태 기자   2020-11-27

‘판사 불법사찰’ 의혹이 불거져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재판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문건을 언론플레이용으로 활용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나오고 있다.25일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판사 개인 성향을 문제 삼

김미란 기자   2020-11-26

윤석열 검찰총장을 대하는 언론의 태도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권력기관에 대한 언론의 감싸기가 이렇게 심했던 경우는 전두환 정권 초기 말고는 제 기억에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김미란 기자   2020-11-25

“팬데믹 대응에 온몸을 바친 의료 종사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는 질병 대처 능력을 강화해 세계를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드는 데 제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영국 공영방송 BBC 선정 ‘2020년 여성 100인’에 꼽힌 정은경 질병관

하성태 기자   2020-11-25

올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 납부를 앞두고 ‘세금 폭탄’ 선동 기사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원장 KBS 경제전문기자가 “종부세 아닌 기자들의 상상력에 놀란다”고 꼬집었다. 김원장 기자는 24일 페이스북에서 “종부세를 어떻게든 과장해야 하는 기자들의 흔

민일성 기자   2020-11-24

워싱턴포스트(WP)가 미국 메릴랜드주가 한국산 코로나19 진단키트 50만회분을 구매했다가 결함이 발견돼 한달 여 만에 교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메릴랜드주는 WP의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completely false)라고 부인했다. WP는 2

민일성 기자   2020-11-23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조국 전 장관이 조선일보의 악의적인 기사제목을 강하게 비판하며 시정을 요구했다.문제가 된 조선일보 기사는 21일자 , 이라는 제목의 기사다.조선은 추 장관 관련 기사에서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이 지난

김미란 기자   2020-11-21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무부 감찰을 거부하고 있는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최고위원은 “감찰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상당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은 20일 CBS라디오 와의 인터뷰에서 “부당하다고 (주장한다고) 해서 감찰

김미란 기자   2020-11-20

금태섭 전 의원 ‘자녀 증여세’ 의혹을 제기한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언론들에게 함께 ‘팩트체크’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하 대표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재건축 전의 청담동 효성빌라 부동산등기부등본 전수조사’ 등, 자신일 할 수 있는

김미란 기자   2020-11-20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KBS와의 인터뷰에서 남북 대화 복원 구상과 관련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 언론들은 이 장관이 ‘코로나 백신이 우리가 좀 부족하더라도 북한과 나눠야 한다’고 말한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 장관은 “백신”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민일성 기자   2020-11-19

‘윤석열 감찰일정 조율 문건, 대검 수령 거부’ 보도와 관련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관련 규정을 제시하며 ‘언론이 일방적으로 대검 편을 들고 있다’고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중동 등은 일방적으로 대검 편을 들며 법무부가

김미란 기자   2020-11-19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의 딸이 2020년 동아미디어그룹 공개채용에 지원해 동아일보 기자로 입사했다고 17일 미디어오늘이 보도했다.동아미디어그룹은 지난 7월21일자 신문 1면에 ‘채용연계형 인턴모집’ 공고를 내고, 2020년 수습 저널리스트(신문기자, 방

김미란 기자   2020-11-18

법조기자들 약 94%가 추미애 법무부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17일 보도에 따르면,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이 대법원 출입사인 32개 언론사 207명 중 30개 언론사 기자 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김미란 기자   2020-11-17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한동수 대검 감찰부장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자, 일부 언론과 논객들이 ‘조국이 제청한 한동수’라는 프레임을 작동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조 전 장관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는 “한동수 부장은

김미란 기자   2020-11-16

1. 콘텐츠만 신경 써라. 좋은 기사는 통한다.2. 돈 벌어오라는 소리 안 하겠다. 돈은 내가 벌어온다.3. 네가 어디에서 뭘 하든, 신경 안 쓴다. 콘텐츠만 나오면 된다.4. 클릭 수만 노리는 의미 없는 기사 쓰지 말라. 훗날 쪽팔려진다.5. 웬만하

하성태 기자   2020-11-16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한국경제가 삭제한 ‘3분기 한국 경제성장률 최하위권’ 기사를 확인도 하지 않고 인용해 입길에 올랐다. 진 전 교수는 페이스북에서 한마디 할 때마다 기사화되는 영향력이 큰 스피커이다.한국경제는 12일 에서 “한국의 3분기 경제성

민일성 기자   2020-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