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의원 모임 처럼회’가 29일 현행 검찰청법을 폐지하고 검사가 기소권과 공소 유지권만 갖는 ‘공소청’을 신설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처럼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검찰개혁은 집중된

민일성 기자   2020-12-29

“에서 뒤가 구린 캐릭터는 보수정당 쪽에 배치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는 진보정당 쪽에 배치해 ‘진보는 선, 보수는 악’이라는 허황된 구도를 설정했다(...). 국민 대다수는 이런 유치한 편 가르기를 공영방송에서 보길 원하지 않는다.”지난 6월 25일 국

하성태 기자   2020-12-29

“김두관 의원이 윤석열에 대한 국회에서의 탄핵을 주장하며 민주당 의원들에 띄운 서한의 일부입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열린민주당은 어떤 액션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최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김진애 열린민주당 원내대표가 29

하성태 기자   2020-12-29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검찰개혁 시즌2’와 관련 28일 ‘수사권-기소권 완전 분리’로 방향이 정해졌다며 입법 시점은 개인적으로 내년 상반기로 본다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문제는 굉장히 오랫동안

민일성 기자   2020-12-28

“저는 국회에서 윤 총장 탄핵안을 준비하겠습니다. 윤 총장이 대통령의 인사권을 법원으로 끌고 갔을 때부터, 국회가 탄핵을 준비해야 한다고 보았습니다. 주변의 만류로 법원의 결정까지 지켜보기로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더 기다릴 수 없습니다. 검찰과

하성태 기자   2020-12-26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경심 징역 4년’ 판결과 관련 “대단한 국민교육 운동이 벌어지고 있다”며 검찰 수사‧기소권 완전 분리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25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서 “최근 중요한

민일성 기자   2020-12-26

“손 놓고 바라보아야하는 내 모습이 너무 비참하고 무기력하고 무책임하게 느껴진다. 민주주의가 너무 쉽게 약해지지 않도록 대통령께서 외롭지 않도록 뭔가 할 일을 찾아야겠다. 담벼락에 욕이라도 시작해보자. 다시 아픈 후회가 남지 않도록.”25일 ‘문재인

하성태 기자   2020-12-25

“바람의 방향이 바뀐다. 미쳐 돌아가던 세상이 조금씩 조금씩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24일 금태섭 전 의원이 행정법원의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효력 정지 결정’ 소식이 전해진 직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이어 금 전 의원은 “어제 판결, 오

하성태 기자   2020-12-25

법원이 2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정직 2개월 징계의 효력을 정지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재판장 홍순욱)는 ‘판사 사찰 문건’에 대해 “매우 부적절하다”고 봤지만 “(이번 징계로 윤

민일성 기자   2020-12-25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은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부친이 MBC 제작진에게 3천만 원을 제공하려고 한 행위는 “법 위반이 명확하다”고 강조했다.김 대변인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 의원의 부친이 MBC 제작진에게 보도 무마 대가로 금품 3천

김미란 기자   2020-12-23

하승수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가 “전봉민 의원이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하는 걸로 퉁치고, 국민의힘은 꼬리자르기를 하려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하 대표는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박덕흠 의원 때 이미 본 방식이다. 그러나 자진 탈당으로 넘어가려는 얄

김미란 기자   2020-12-22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인 지원금’ 1400만원을 받은 것을 두고 보수언론과 야당이 연일 정치공세를 펼치자, 역사학자 전우용 교수는 “‘아빠찬스’ 쓰는 사람은 구차하게 ‘신청서’ 같은 거 쓰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김미란 기자   2020-12-22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900억대 재산증식 의혹과 관련 22일 “검찰이 조사하는 척이라도 하려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SNS에서 “전봉민 의원 일가가 개발하는 부산의 개발프로젝트가 제2의 엘시티가 될 위험이 높음을

민일성 기자   2020-12-22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의 부친이 재산 편법 증여 의혹을 취재하던 기자에게 “3천만원을 주겠다”며 보도를 무마하려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20일 전봉민(부산시 수영구) 의원이 전광수 이진종합건설 회장으로부터 ‘

민일성 기자   2020-12-22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금 정부는 겨울철 악조건과 함께 야당과 일부 언론의 가짜뉴스와 비틀기 뉴스, 흔들기라는 방역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백신접종 시기와 관련해 ‘일본,

김미란 기자   2020-12-21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기존의 입장을 뒤엎고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로 입장을 선회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출마선언이 아닌 사과”라고 지적했다.여권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우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김미란 기자   2020-12-21

윤석열 검찰총장측이 ‘징계 불복 소송 대상은 대통령’이라고 말했다고 언론들이 보도하는 것에 대해 18일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윤석열 총장측 이완규 변호사는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일부 언론이 이 사건 소송을 윤 총장이 대통령을 상

민일성 기자   2020-12-18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국민의힘의 ‘한국은 백신 후진국’ 비판과 관련 18일 “정부나 야당이나 특별히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신종플루 당시 사례를 소개했다. 이재갑 교수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추경에서 백

민일성 기자   2020-12-18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대통령이 징계안을 재가한 날 직무대행 등과 저녁모임을 가진 것에 대해 17일 “심각한 위법 행위”라고 말했다. 허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윤 총장의 징계를 재가한 순간부터 징계 효력이 발생해 정직 상태”라

민일성 기자   2020-12-17

지난 가을 ‘독감 백신’ 불안을 조장했던 국민의힘이 이번에는 ‘백신이 먼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여당의 ‘코로나19’ 대책을 연일 비판하고 있다.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코로나 국난극복 K뉴딜위원회’ 방역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성주 의원은 “많은 외신

김미란 기자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