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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 사고첫날 119에 "구조작업 종료됐다" 통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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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5-26 08:38:44 조회: 14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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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사고첫날 119에 "구조작업 종료됐다" 통보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해양경찰청이 세월호 참사 사고 당일 소방방재청 산하 중앙 119구조단측에 "구조작업이 종료됐으니 진입하지 말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소방방재청 산하 중앙119구조단 관계자는 최근 CBS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 정오가 되기 전에 우리 잠수사 이십여 명이 현장에 도착했다"며 "당시 헬기에서 내려다보니 세월호는 거의 침몰 상태였다"고 밝혔다.
119 관계자는 특히 "당시 해경이 '지금 구조상황이 종료됐으니 진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UDT 대원 9명은 오후 12시 4분, SSU 14명은 오후 12시 45분에 헬기로 도착했지만 대기만 해야했다.
해군 한문식함도 오전 10시 10분 사고해역에 도착했지만 "먼저 도착해 있던 해경이 '해군함 스크류 와류에 고무단정이 휩쓸릴 수 있으니 좀 떨어져 있어달라"고 요청해 구조활동에 참여하지 못했다.
목포 3함대에서 급파된 링스헬기와 미군의 헬기도 "해경의 공역통제 때문에 세월호에 근접하지 못했다"고 전한것으로 알려졌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406)에도 실렸습니다 |
2014-05-26 08: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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