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류효상의 조간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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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은 "2000만원은 변호사 선임비" 검찰 "3천만원 들어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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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6 23:52:46 조회: 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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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은 "2000만원은 변호사 선임비" 검찰 "3천만원 들어있어"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박상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운전기사가 검찰에 신고한 출처불명의 현금 2천만원에 대해 "최근 제기된 의혹에 대응하기 위해 변호인 선임 목적으로 지난 11일 집에 있던 현금 중 일부인 2000만원을 가방에 챙겼다"고 해명했으나 검찰 수사결과 가방안에 있었던 돈은 당초 알려진 2천만원이 아닌 3천만원이었으며, 해당 돈 뭉치에서는 집에서 발견됐다는 박 의원의 해명과는 달리 다발을 묶은 띠지에 은행 명의가 찍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상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오전 일정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가방이 없어졌다. 서울 사무실에도 없는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며 "그날 A씨 조카가 위독하다길래 하루 휴가를 줬는데 이런 일이 일어났다. 돈이 들어있던 가방은 쉽게 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찰이 CCTV를 통해 용의자를 확인했고 그 안에 A씨가 있었다. A씨는 내가 신고를 못할 거라 생각한 것 같다"며 "다음날 무슨 압박을 느꼈는지 검찰에 가방을 건네며 깨끗하지 않은 돈으로 신고한 것 같다. 다른 걸 같이 넘겼는지 알 수 없지만 수사기관에서 통보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또 "2000만원은 전액 현금이었고 원래 가지고 있던 돈의 일부다. 변호사 수임료로 쓸 목적이었다"며 "가방에는 정책관련 자료와 개인 신상 자료, 여권 등이 들어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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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23: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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