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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 경찰, 기독교단체 불법에 불법행위에 굴복해 인권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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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5 17:29:36 조회: 9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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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경찰, 기독교단체 불법에 불법행위에 굴복해 인권포기?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15일 복수의 기독교 언론들에 따르면 바른성문화를위한국민연합 등 보수적 기독교단체들이 서대문경찰서를 방문해 항의했다는 이유로, 윤후의 서대문경찰서장이 향후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집회를 막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인권포기' 논란이 일고 있다.
<크리스천투데이>와 <기독일보>등에 따르면 윤후의 서장은 "동성애축제에 과도한 불법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견하지 못했기에 집회신고를 불허하지 못했다"며 "올해 행사에서 체증된 불법사항과 주민신고를 바탕으로 음란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처리한 후 그 정도가 공공질서를 해치는 심각한 경우라 판단되면 향후 이와 같은 집회를 불허하는 것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퀴어문화축제에 대한 집회방해 등 보수기독교단체에 명백한 불법해위에 대해서도 윤후의 서장은 " 이 과정에서 다치신 분은 관련 자료를 경찰서에 제출해 달라"며 "제출된 자료를 토대로 조사하여 경찰의 잘못이 있다면 사과할 부분이 있다면 사과하며 재발방지토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합법적으로 개최된 인권행사를 방해한 보수기독교단체 회원들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포기하는 것으로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성소수자 차별반대 무지개 행동 등 인권단체는 16일 오전 11시 서대문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퀴어 퍼레이드'를 방해한 혐오세력의 공격을 방관했던 서대문 경찰서와 구청에 대한 항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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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5 17: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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