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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다운 자작곡…작사가 알고보니 故 남현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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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2 15:38:02 조회: 12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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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다운 자작곡…작사가 알고보니 故 남현철
진도 앞바다에 남은 12명의 실종자중에 한명…부친 "꿈 이뤄달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故 이다운 학생이 작곡하고, 신용재의 목소리로 완성한 '사랑하는 그대여'의 작사가가 현재 진도 앞바다에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벅스 등 음원사이트에는 이 곡의 작곡과 작사가가 모두 '이다운'군으로 나오지만 실종자·희생자 가족을 통해 <신문고뉴스>가 취재한 결과 해당 곡의 가사를 쓴 사람은 故 남현철 학생으로 밝혀졌다.
아직 '세월호'에서 나오지 못한 실종자 故 남현철군의 아버지는 <신문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들의 페이스북을 아들의 친구들로부터 전달받아 해당 곡의 가사를 현철이가 쓴 것으로 확인됐다"며 "아마 작곡은 다운이가 하고, 작사는 현철이가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남 군의 아버지는 "아들이 음악을 좋아했다"며 "해당 곡 작사자 이름에 남현철이라는 이름이 함께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故 이다운 군의 유족 측은 '사랑하는 그대요' 음원 저작권 수익 전액을 안산 단원고 희생자 학생들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8424 |
2014-06-12 15: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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