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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추모 집회, 경찰이 밀어 머리부상…기자들도 폭행당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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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1 03:35:12 조회: 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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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추모 집회, 경찰이 밀어 머리부상…기자들도 폭행당해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사고 책임을 묻기 위해 6·10 민주항쟁을 맞이해 서울 삼청동 등에서 청와대쪽으로 향하려던 시민·학생등 참가자 100여명과 경찰과의 대치 과정에서 학생 1명이 경찰이 밀어 화단에 머리를 부딪히고, 그대로 쓰러졌 구급차에 실려가는 부상이 발생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청와대 앞에서 만민공동회 집회를 열고 “세월호를 기억하라”, “이윤보다 생명이다”, “박근혜는 퇴진하라” "5.18을 잊지 않겠습니다" "6.10 민주항쟁을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이들 참가자들 67명을 연행했으며 연행과정에서는 가만있으라 행진 제안자 용혜인씨와 고등학생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집회 현장에 참여한 기자들에 대해서까지 경찰이 과도하게 밀치기도 해 현장에 있던 기자들에게 항의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를 밀쳐 넘어질뻔하기도 했으며 역시나 고발뉴스의 강주희 기자를 방패로 밀치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신문고뉴스 기자 역시 경찰이 방패로 밀쳤고, 인뉴스 TV 신대식 기자도 경찰에 의해 폭행을 당해 현장에 있던 기자들이 경찰에 강력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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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03: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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