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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고당할까봐 걱정" 변호사들 우려에 근로기준법 준수여부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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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0 00:02:24 조회: 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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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당할까봐 걱정" 변호사들 우려에 근로기준법 준수여부조사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서울지방변호사회(나승철 회장·이하 서울변회)가 로펌들의 '근로기준법 준수 점수'를 매겨 이를 순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지난달 20일부터 회원 변호사 1만여명을 대상으로 재직 경험이 있는 로펌의 근로기준법 준수 여부를 묻는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벌이고 있다.
주요 질문은 '근로계약서 작성시 임금·근로기간 등 소정의 근로조건이 구체적으로 기재됐는가',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거나 잔여휴가에 대해 연가보상을 받았는가', '임신·출산 등을 이유로 불이익한 처분을 당한 사실이 있는가',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퇴직금이 지급되는가' 등이다.
서울변회는 오는 18일까지 조사를 완료한 뒤 각 로펌의 근로기준법 준수 현황을 점수화해 하위·상위로펌을 평가하기로 했다.이 같은 조사는 로펌에 고용돼 일하는 변호사들의 '근로자로서의 권리 침해'가 앞으로 더 심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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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0 0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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