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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국정조사 김기춘 출석 합의…유가족 "성역없는 진상조사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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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5-29 08:33:13 조회: 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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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국정조사 김기춘 출석 합의…유가족 "성역없는 진상조사 하라"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국정조사와 관련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증인으로 출석하기로 했다.
세월호 국정조사 특위 여야간사는 28일 밤 11시 30분쯤 협상을 마무리 짓고 기관보고 대상에 청와대 비서실과 안보실을 포함시키고 기간을 90일로 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국정조사 출석 문제는 청와대 비서실 기관보고 때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난보도와 관련 KBS와 MBC를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시키는 문제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의 경우 개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주장하고 새정치연합은 기관보고 대상에 넣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국정원에 대한 기관보고 여부 문제에 대해서도 공개여부를 두고 맞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야는 하루 빨리 국정조사를 열어 달라는 세월호 유가족의 뜻을 생각해 각각 한발짝 물러선 안을 가지고 협상을 벌였으며 앞으로 빠른 시간내에 합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29일 오전중 다시 만나 이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앞서 세월호 유가족은 '성역없는 진상조사'를 요구했지만 여당은 "‘법과 관행’ 때문에 야당의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를 거부했다. 피해자 가족들은 결국 국회에서 하룻밤을 지새웠다.
*신문고(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7576) |
2014-05-29 08: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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